소니 픽쳐스 전체, 해커에 의해 다운되다. 북한의 복수?
소니 픽쳐스 스튜디오의 전체 네트워크가
지난 24일 해커에 의해 다운되는 사태가 벌어졌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4일 배드애스 다이제스트에 의하면,
해커가 계정을 탈취후 소니 스튜디오의 모든 컴퓨터들을 셧다운 시켰다고 합니다.
이것은 스파이더맨 스핀오프나 '해커스'의 플롯이 아닌
메이저 헐리우드 스튜디오에서 일어난 실제사건입니다.
모든 직원들은 아침에 출근해서 켠 컴퓨터에서 아래와 같은 화면을 목격했다고 합니다.
요구가 있었냐구요? 확실치 않습니다.
레딧에서는 이미 처음 이미지에 있는 URL리스트의 파일들을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거의 경제분야쪽과 관련있는듯 보입니다.
노출된 파일이 '스파이더맨 비밀계획.txt' 이었길 바랬던 사람은 실망했을 것입니다.
소니의 굴복을 요구하는 데드라인은 이 해킹이 일어난지 불과 한시간여 뒤였습니다.
어제 하루동안 소니 스튜디오는 완전 셧다운상태였으며,
이메일, 보이스메일 등이 정상작동되지 않았고 모든 컴퓨터들은 쓸모없게 되어버렸습니다.
왜 소니일까요? 이것은 영화쪽보다는 전자/비디오게임쪽 소비자일지도 모릅니다.
또한 이 GOP 즉 '평화 수호단(Guardians Of Peace)' 은 운좋게 계정을 탈취하여 이득을 취하려 했을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그들은 '인터뷰'영화에 대한 복수로 '북한'에서 고용된 해커들일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습니다.
* 그리고 이 기사의 마지막 부분이 아주 멋진데요.
'만약 당신들중 한명이 소니에게 스파이더맨을 마블에게 돌려주라는 요구를 위해 이런짓을 했다면
우리에게 알려달라.' 라고 써놓았습니다.
참내, 이거 진짜 북한의 '인터뷰'영화 복수일까요. 아님 스파이디 돌려달라 이걸까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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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도 참.. 해커의 공격을 받다니... 웃어도 되는일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