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 마쥬어] 예상을 초월하는 영화였습니다.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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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아트하우스풍 재난영화를 기대하고 갔다가 뒤통수를 맞았습니다.
스키장에서 며칠 휴가를 보내는 가족을 다룬 영화가
이토록 우스꽝스럽고 기묘하며 때론 섬뜩하게 묘사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을 못했어요.
쇼트 하나 하나가 완결성 있는 단편영화처럼 느껴질 정도로 섬세하게 짜여져 있고,
동시에 그 다음 무슨 일이 벌어질지 예상하기도 어려운 전개가 계속됩니다.
상황을 절묘하게 이용한 고급스러운(?) 유머가 특히 마음에 들었어요.
예상치 못한 전개 방식에 "뭐야...? 뭐야?" 이러면서 혼란스러워하던 관객 분들도 나중엔 빵빵 터지시더라고요ㅋㅋ
어떻게 보면 괴상하기까지 한 영화였지만, 어째서인지 끝없이 마음을 끌어당기는 영화였습니다.
추천인 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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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3:16
15.03.03.
빵피트
네! 전 이 감독 다른 영화들도 찾아보려구요ㅋㅋㅋ
23:34
15.03.04.
2등
저는 매우 힘들었습니다.
23:16
15.03.03.
치퍼
아무래도 호불호가 많이 갈릴 거 같은 영화였어요ㅎㅎㅎ
23:35
15.03.04.
3등
저도 아주 재밌게 봤네요. 호불호는 좀 갈릴 것 같긴 하지만요 ^^
00:36
15.03.04.
쿨스
너무 만족스러워서 극장에서 다시 보든지 블루레이를 구입하든지 할 거 같아요ㅎㅎ
23:35
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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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독특한 개성이 살아있는 영화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