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상견례2]......<핵노잼>은 이런 때 쓰는 말인듯 합니다.
119분의 러닝타임 동안 정말 극장문을 박차고 나가고 싶어지더군요.
그래도 끝까지 버티고 있으면 뭔가 재밋거리가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말이죠.....
그나마 시사회로 보았기 때문에 비용은 들지 않았지만 왔다갔다 총 4시간 정도 허비한 시간이 아깝네요.
내 시간 돌리도!!!!
시나리오가 얼마나 엉망인지 정말 배우들의 대사를 들어보면 기가 차더군요.
막말로 내가 써도 저거보다는 잘 쓰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진세연과 홍종현 이 두 주연배우들이 불쌍해 보일 정도로 발연기의 정석을 보여주는데, 솔직이 배우들 탓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김응수,신정근,전수경 등 베테랑급 배우들의 연기도 정말 어색할 정도니까요.
이거 보시겠단 분들 있으면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면서 말리고 싶네요.
웃기는 장면도 별로 없습니다.웃겨서 웃는게 아니라 하도 어이가 없어 코웃음밖에는 안납니다.
저 정말 왠만하면 영화를 만드는 분들의 노고를 생각해서 영화에 대해 비난하지 않으려 합니다만 이건 진짜 아니올시다 입니다.
이렇게 써놓으면 더 보겠다는 분들도 계십니다만......그런 분들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영화 보고 온지 3시간이 안 지났는데도 기억나는 장면이 없을 정도입니다.
다 보고 나서 평점 써주면 펜을 준다고 해서 평점까지 썼는데 펜이............아! 정말 모나미 볼펜이 차라리 낫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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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게 재미없겠다고..
어느 정도길래 예고는 재밌겠던데....엄청 실망 하셨나봐요 ㅎ
1편도 정말 재미없어요. 속편이 왜 나왔는지 정말 궁금할 정도로....
2편도 당연히 기대 안했는데, 역시 정말 재미없나 보네요..
공감입니다. 저도 보고왔는데ㅋㅋㅋ볼펜 안받길 잘했네요ㅋㅋㅋ
진부하고 유치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_-시나리오 발로 쓴 느낌ㅋㅋㅋ
저도 오늘부터 시나리오 써볼려고요.^^
진세연같은 여자친구 있으면 사법고시라도 붙을 자신이 있네요~^^
휴먼조 같은 분이 계서서 '라이언 일병'이 살 수 있었습니다.
아 재미가 많이 없으셨나바요
진세연 너무 이뻐서 보러가려고 했는데....
쩝.... 이 정도라면....
진세연 예쁘게 나온 화보를 보시는게 낫습니다.비키니 장면도 아무 감흥 없어요.
경찰과 도둑 설정자체가 좀 어이없어서 웃겼어요 ㅋㅋㅋㅋㅋㅋ
《청담보살》을 만들었던 김진영이군요
가뜩이나 쓸만한 작가도 없는 대한민국 코미디의 평균치를 더 깎아먹는 주범이죠
이 감독 영화는 일단 피해 가는게 상책입니다
롯데는 올만에 내놓는 한국영화 마저도 이러고 앉았으니.......ㅡ.,ㅡ;;
1편은 걍 그럭저럭 재밌게 봤었는데... 2편이 나올 만한 영화인가 싶긴 했지만요.
혹시나가 역시나로ㅠ
왜 국내에는 끝내주는 코미디 작가가 없을까요.
ㅜㅜ 고생하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