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에서 살아있는 부처를 만났습니다
<어벤져스 2>의 비전인가봅니다
태어난지 하루여서 세상 물정 모르는듯, 지나치게 해맑고 친절해요
딱 봐도 견적 나오지 않나요
악질 사채업자의 압박에 꽤 시달렸을텐데
그럼 빚쟁이에 대한 분노로 충만해야 정상입니다
세상에 어떤 인간이 빚쟁이에게 과다 친절을 베풀며
집으로 모셔서 파스타를 해먹이고
그 와중에 오일 파스타가 빨리 된다는 세심함까지...
돈이 없어 파리 티켓도 못산다는 놈이
20만원짜리 극장 관람은 대체 또 뭐니.. 그걸로 빚이나 갚아!!
그는 살아있는 부처였습니다
평범한 인간은 이해할 수 없는, 인간세상을 초월한 남자
여자가 안 흔들릴수가 없었겠지
오늘부터 파스타 연습 들어갑니다
다크맨
댓글 41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아무래도 저건 수상해! 저러다가 무시무시한 뒤통수를 치는 식으로 전개되거나 이 영화 최고의 사이코패스 악당임에 분명해!' 하고 두근두근(?) 하면서 봤는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녔어요?
그냥 너무 현실이 뭣같아서 초탈한 인물이구나 싶었어요... 이렇게라도 마음먹지 않으면 바로 딴생각 할 것 같아서 마음에 비브라늄급 낙천주의를 휘두른 그런 느낌......
(그래놓고 또 한번은 손잡구 도망;; 다중인격이니)
아깝더군요!!!
아니면 맛이 없었나????
하도 시달려서 거의 해탈의 경지를 보여주더라고요......
저런 놈도 김고은의 마음을 훔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안본다는 결심을 굳혔으니 이렇게까지 안해주셔도 ㅋㅋㅋㅋㅋㅋㅋㅋ
스크린 쿼터제 해놓고 이딴 영화나 뽑아내고 있으니.............
한국 영화는 망하지 않으면 정신 못차립니다.
ㅎㅎㅎ....아...저런 캐릭터 정말 싫은데.... 영화가 별로인가보네요..
아무토록 재밌는 친구였습니다.
여기 영화사가 어딘지 모르겠는데 ㅋㅋㅋㅋㅋ 앞으로 익무에는 시사회 안주겠네요 ㅋㅋㅋ 겁내 까이고 있어 그정도의 영화라고는 생각안했는데 쩝 개인차가 있는거니까요 ㅎㅎ
시사회 보여줬다고해서 눈치같은거 안보고 깝디다...
왜들 그러는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다들..뒤의 변심을 불렀으면 했던 캐릭이었던 것 같군요.. ㅋㅋ 성자..
현대에 저런 캐릭터가 정말 있다면... 성자가 아니라.... 정신병자에 더 가깝지 않을까요... 세사에 시달리다 멘탈을 놔버린....
저는 영화소개프로그램 밖에 안봤지만... 감 오더군요...
더군다나 비중있는 주연급?인것 같고..
인과관계에 대한 대중(관객)들을 "납득"시키지 못하는 행동,사고를 가지고 있다면..
이건 85프로 감독... 15프로 각본가 책임...이죠ㅎ
오늘부터 파스타 연습...ㅋㅋㅋ
드래곤 블레이드의 성룡 형님 저리가라인가 보네요...ㅎ
저도 정말 저 캐릭터 첫 대사부터 시작해서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돌아버리스는줄 알았습니다.
이런 미친..저 새끼가 아직 사회생활을 안 해 봤구나..했는데 왠걸 요리사로 일하던데요?
그런 새끼가 저래? 저런..이건 각본가와 감독이 미친거구만 했어요 ㅋㅋㅋ
잠깐 영화 소개프로 보는데도, 저 친구 연기 참 못한다 싶더니만...캐릭터 자체가 안드로메다 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