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극장에서 똥 냄새를 풍기나 했더니 ㅠㅠ
오늘 '워 북'을 보러 들어가 앉았는데 어디선가 향긋한듯 한 똥 냄새가 나는 겁니다.
어디선가 맡아본 이 냄새는!!!
바로 두리안 냄새였죠.
다른 데도 아니고 극장에서 두리안이라니 어떤 미친X가?
보니 어떤 남자가 말린 두리안인지 두리안 과자인지 모르겠으나
프루트 킹이라는 봉지에 든 걸 먹고 있더라구요.
생과는 아니라도 냄새는 똑 같이 두리안 향이 나더군요.
주변 사람들도 다들 뭔 냄새야..하고 두리번...
내 참 살다가 극장에서 두리안을 먹는 용자를 다 만나네요.
외국에선 호텔방에서도 못먹게 한다는데...
아주 시침 뚝 떼고 끝까지 먹던데...
참 배짱도 좋네요.
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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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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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강적 중에 만나기도 힘든 최강적을 만나셨군요
평소에 맡기 좋은 냄새도 불쾌해지는게 극장안인데 고생하셨습니다. ㅠ
주워서 탄 모양인데,운전사 아저씨가 아주머니 그걸 그냥 들고 타심 어떡해요 내리세요 그래서
내린 일이 있었는데,승객들이 다 이해를 할 정도로 냄새가 구렸죠.두리안은 말로만 들었는데,
아마 거보다 더 심할 것 같은데,용자네요 진짜.
전 얼마전 기생수 시사회에서 김치 냄새가 솔솔나서 힘들엇어요 ㅠㅠ
야 정말 끝판왕 중에 끝판왕을 만나셨군요.....
별별 상황을 다 생각하면서 클릭했는데 두리안은 생각도 못했네요 ㅋㅋㅋㅋㅋㅋ 강하다 우와........
허허 두리안을.....극장에서.....
진심 이런 말이 튀어나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상상초월이네요ㅋㅋㅋ 파는 곳도 별로 없을 텐데 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들고 영화관까지 오셨을까...
일부러그런건가....!!
고생하셨군요 ㅠ
두리안... 말로만 들었지 직접 보거나 냄새를 맡아본 적이 없어서 감히 상상을 못하겠는데...
어쨌든 '향긋한 똥내'라니 절로 인상이 구겨집니다. ;ㅅ; 고생하셨어요. 흑....
두리번 거렸더니
두리안이...ㅎㄷㄷ
냄새가 그모양인데,
참고 먹을 정도로 맛은 있나 보네요....^^;;
저는 어제 둘마트에서 처음으로 아보카도 맛을 봤었는데,
'흐미...이게 도대체 뭔 맛인가?? =.,=;;' 싶더라구요.ㅋㅋ
영화관에서 과일 먹는 경우도 있긴 있군요. 왜 하필 두리안이었을까요 그 분은 그냥 안방 1열에서 영화 보는게 나았을 듯
진짜 생각이 없는건지..
게다가 영화제에서..ㅠ
<두리안> 하니까 예전 "I'm still loving you"를 불렀던 팀이 생각나는군요.한 때 꽤 인기를 얻었었는데요.지금은 어디서 뭘할까요??
그런데 관객들이 다 착했군요...나서는 이가 아무도 없다니
대단합ㄴ다. ㅠㅠ
두리안이 뭔지 몰라서... ㅡㅡ;;
냄새가 장난 아닌 가 보군요. 호텔에서 입장을 거부할 정도라니...
함께 하는 공간인 극장에서, 그것도 영화제에서 두리안이라니...
두리안이 뭔지 모르는 1인입니다. 그렇게 냄새가 최강인가요? ㅋ
-나무위키라는 사이트의 두리안 묘사글입니다...ㅠㅠ
헐 그 밀폐된 공간에서 너무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