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 분노의추적자 후기
잉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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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 분노의 추적자 레드카펫 시사회... 레드카펫의 열기는 정말 뜨거웠다. 역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인기는 죽지 않았구나할정도의 인기였다. 장소도 타임 스퀘어여서 더욱 인파가 몰린 감이있긴하지만....
일찍가서 표를 받고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그시절 치과의사 수입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치과의사라는 직업을 접고 위험천만한 바운티헌터로 이직한 닥터 슐츠. 본의아니게 우연히 장고와 팀을 이루고 그의 스승 역할을 맡게되면서 바운티 헌터의 길을 가르쳐주게 됩니다. 그리고 그럭저럭 좋은 콤비를 이루며 돈도 벌게되고 약속데로 장고의 아내를 구하려는 계획을 세우게됩니다.
그러다가 캘빈 캔디 이라는 악덕 농장주의 등장으로 영화는 흥미진진하게 흘러갑니다.. 무려 위의 사진처럼 장고와 캘빈의 대결구도 양상이 짐작 되었죠 캘빈과 장고의 대화에서도 서로 가시가 있었고 서로를 눈여겨봤으니까요. 심지어 킬빈역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이기 때문에 당연히 주인공 장고의 숙적이라고 생각했었지요.
하지만 간신, 앞잡이의 이미지로 나오시는 사무엘 젝슨님의 등장으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이미지는 흐려지고 심지어 허무하게 죽기까지합니다. 즉 사무엘 젝슨역의 스트븐이 날카로운 눈설미로 장고 슐츠의 계략을 눈치체면서 바보같이 속을뻔한 캘빈의 카리스마를 다 무너뜨리게됩니다... 그리고 오히려 캘빈은 닥터 슐츠와 라이벌 구도를 가지면서... 그리고 허무하게 죽으면서 처음의 분위기있는 악당에서 그냥 3류 악당으로 전락하게됩니다.
결국 슐츠와 캘빈이 죽으면서 대결구도는 장고와 스티븐으로 잡히지만 절름발이 노인이 젊고 총도 있는 장고에게 어떻게 이기겠습니까... 그냥 별다른 저항없이 저주의 대사만 외치면서 끔살 당합니다.
서부극이면서 비중있는 악당 2명이 서부극의 상징인 총잡이가 아니고 총한번 만저보지 못하고 죽어서 허무하긴했지만. 나름 재미있게 관람했습니다. 서북극의 재미인 액션없는 악당 2명이었지만... 캐릭터를 사무엘 젝슨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잘살려낸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연기과 타란티노 감독님의 좋은작품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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