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과 울버린' 새 예고편 속 10가지 이스터에그
스크린랜트 기사 요약해서 옮겨봤습니다.
https://screenrant.com/deadpool-and-wolverine-trailer-easter-eggs/
10. 20세기폭스사 로고
‘보이드’라는 명칭으로 알려진 황무지가 주 배경으로 나오는데, 지금은 디즈니에 흡수된 20세기폭스사의 로고 잔해가 보인다. 20세기폭스사의 시리즈였던 <엑스맨>이 디즈니의 MCU에 통합됨을 암시.
9. 민소매 울버린 코스튬
앞서 스틸 등으로 소개된 소매달린 울버린의 풀 코스튬에서, 소매 부분이 찢어진 모습이 등장(추측이지만 울버린의 팔이 잘렸다가 다시 재생된 것은 아닐지?). 어쨌든 이 민소매로 엑스맨 원작 코믹북 속 울버린의 코스튬과 크게 유사해졌다.
8. 라이펠드의 가게
울버린과 데드풀이 슬로우모션으로 걸어 나가는 장면에 Liefeld's Just Feet라는 상호가 붙은 가게가 보인다. 이는 <데드풀> 원작 코믹북 작가 롭 라이펠드의 이름을 암시하는 것인데, 라이펠드는 캐릭터의 발을 이상하게 묘사하는 것으로 유명. 그의 그러한 악명을 재밌게 꼬집는 상호라고 할 수 있다.
7. 카산드라 노바
드라마 <더 크라운>으로 유명해진 여배우 엠마 코린이 빌런 카산드라 노바 역으로 등장. 그녀는 시간의 끝에 있는 멀티버스 황무지 '보이드'의 통치자이며, ‘브라더후드 오브 뮤턴츠(돌연변이 형제단)’라는 조직을 이끄는 것으로 보인다. <엑스맨> 코믹북에서 카산드라는 자비에 교수의 사악한 여동생이라는 설정이었다.
6. <로키>의 알리오스
MCU 드라마 <로키>에서 소개됐던, ‘보이드’의 수호자이자 공간과 시간을 먹어치우는 괴물 ‘알리오스’도 등장. 카산드라가 알리오스의 힘을 이용하는 것이 아닐까 추측됨.
5. 앤트맨의 해골
보이드 안에 있는 카산드라 노바의 집은 앤트맨(스콧 랭)이 거대하게 변신하는 자이언트맨의 유골로 여겨짐. (* 추가로 이 장면에서 <엑스맨 2>의 레이디 데스스트라이크,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아자젤의 모습도 살짝 등장)
4. 레드 스컬의 하이드라 자동차
보이드에서 <매드맥스>에 나올 법한 차량과 오토바이들이 보이는 가운데, <퍼스트 어벤져>(2011)에 등장했던 빌런 레드 스컬의 자동차도 등장. 하지만 완전히 똑같지는 않고, 불꽃 모양 등이 칠해진 것이 특징. 이전 티저 예고편에 등장했던 ‘파이로(아론 스탠포드)’가 모는 것으로 추측됨.
3. 도그풀
데드풀의 강아지 변종 도그풀 등장. 원작 코믹북에서는 다른 멀티버스에서 동물 실험에 의해 탄생한 존재라는 설정. 도그풀 외에 키드풀, 레이데 데드풀, 헤드풀 등 다른 데드풀 군단의 등장을 암시하는 것일 수도.
2. 헐크의 <라그나로크> 침대
이전 티저 예고편에서도 나왔던 <토르: 라그나로크>의 헐크 침대가 이번에도 등장. 카산드라 노바가 소유한 것으로 여겨짐. 한편 시네마콘에서 공개된 <데드풀과 울버린> 비공개 영상에서는 <토르: 다크 월드>의 장면에 데드풀이 난입했다고 하는데, 어떤 식으로든 <토르> 시리즈 캐릭터들이 이번 영화에 등장할 예정.
1. <닥터 스트레인지>의 포탈 속에 뛰어드는 데드풀과 울버린
보이드에서 알리오스에게 쫓기던 데드풀과 울버린이, <닥터 스트레인지> 시리즈의 마법사들이 여는 마법의 포탈로 뛰어드는 장면 등장. 누가 포탈을 여는지는 현재로선 알 수 없음. 어쨌든 이 포탈을 통해 두 주인공이 여러 멀티버스를 넘나들 것으로 예상.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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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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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겠네요 ㅋㅋ
짧은 예고편 속에 많이도 있군요. ㅋ
메타발언 너무 심한거 아니냐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놈의 포털과 멀티버스... 이제는 그만 쓰는게 좋을텐데요. 마블이나 관객들에게나 모두를 위해. 너무 식상합니다.
카메오도 전 사실 너무 많이 나오는것에 반대입니다. 딱 울버린하고 둘이만 케미맞추며 난장 피웠으면 좋겠어요.
그런걸로 인기끌던 시기는 이미 오래전에 지났죠.
여튼 확실한건, 이 작품으로 마블이 그나마 꺼져가는 불씨나마 작은 모닥불 수준으로 피워내지 못한다면..
그 여파는 생각보다 클것 같다는 사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