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피로연' 리메이크 윤여정, 릴리 글래드스톤 등 출연

원작인 <결혼피로연>(1993)은 이안 감독의 동성애 소재 코미디였는데...

원작은 두 남자 커플과 그 사이에 낀 여성...

리메이크는 두 여성 레즈비언 커플 사이에 남자로 바뀌었습니다.

https://www.autostraddle.com/lily-gladstone-lesbian-wedding-banquet-kelly-marie-tran/?utm_source=rss&utm_medium=rss&utm_campaign=lily-gladstone-lesbian-wedding-banquet-kelly-marie-tran

미국 영주권을 얻으려는 동양인 게이 남자 주인공(이름이 '민'.. 아마도 한국계)이 절친한 레즈비언 커플 중 한명에게 가짜 결혼 제안을 하는데, 이걸 남자 주인공의 집안에서 알게 되면서(게이인 줄은 모르고), 일가 친지들이 참석하는 떠들썩한 한국식 결혼이 치뤄진다는 내용입니다.

<스파 나잇>의 한국계 미국인 감독 앤드류 안이 연출하고요.

주인공의 한국인 할머니 역으로 <미나리> 윤여정 배우도 출연하고.. 극중 레즈비안 커플을 <플라워 킬링 문>의 릴리 글래드스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켈리 마리 트란이 연기... 남자 주인공 역은 아직 미발표고요.

촬영은 다음달부터 캐나다 밴쿠버에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