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핀처 '세븐' IMAX 관람한 해외 매체 후기
터너 클래식 무비스(TCM) 필름 페스티벌이란 행사로
최근 미국 할리우드에서 최근 <세븐> <펄프 픽션> <아라비아의 로렌스> 등의 복원판이 상영되었습니다.
특히 <세븐>이 무려 8K 해상도로 복원됐다는데... 굉장한 것 같이요.
필름스테이지 기자가 <세븐>에 대해서 쓴 부분만 발췌해서 옮겼습니다.
https://thefilmstage.com/tcm-classic-film-festival-turns-15-with-se7en-8k-imax-restoration-lawrence-of-arabia-and-the-searchers-on-70mm-more/
*40년이 넘는 세월을 뛰어넘어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1995년 명작 <세븐>이 IMAX 상영을 위해 8K로 복원되었고, 4K 블루레이 디스크로 출시될 예정이다.(*40년 아님, 29년임)
핀처는 TLC 차이니스 IMAX 극장에 직접 나와서 익히 알려진 제작 비화들을 이야기했다. 앤드류 케빈 워커(그 역시 관객으로 참석)의 각본은 여러 차례 수정을 거쳤다는 것, 현재의 악명 높은 엔딩이 담긴 각본은 우연히 받게 되었다는 것, 모건 프리먼이 연기한 나이든 형사 역으로 진 해크만이 고려됐었다는 것, 1970년대 고전 영화들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으로 브래드 피트와 함께 작업하게 된 것 등등이다.
(*복원판에 대한) 기술적인 이야기는 많지 않았지만, 결과물이 모든 걸 말해줬다. 나는 IMAX 버전의 최신 영화들을 무수히 봐왔는데, 그 영화들은 <세븐>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세븐>의 세계 속에 빠져드는 것은 압도적이고 스릴 넘치는 경험이었는데, 일반 관객들도 극장에서 곧 볼 수 있을 것이다.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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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의 대가 데이빗 핀처 감독을 좋아하게 된 영화~~
저때도 모건 프리먼은 노년. 지금도 노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