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모스, <인비저블맨> 속편 기획 진행 중
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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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픽처스 제작, 영화 <인비저블맨>(2020)의 속편 기획이 진행 중인 것으로 본 작의 주연인 엘리자베스 모스가 팟캐스트 ‘Happy Sad Confused’에서 밝혔다.
이 영화는 코로나 사태에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작비 700만 달러 대비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억 4,449만 달러의 흥행을 기록하는 등 흥행 대박을 터뜨렸다. 개봉 후 모스는 “아직 더 다루어야 할 것이 있다. 그녀를 다시 연기하고 싶다”며 의욕을 보였고, 제작자 제이슨 블룸도 “속편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진행 상황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2020년 자신의 제작사 Love & Squalor Pictures를 설립한 모스는 “블룸하우스와 함께 (속편)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최고의 상황이며 나 스스로도 매우 만족한다. 계속해서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인비저블맨>의 속편은 언제쯤 실현될까? 모스의 발언으로 미루어 보아 현재로서는 기획 개발 초기 단계이며, 스튜디오의 승인도 아직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전작의 감독인 리 워넬의 복귀 여부도 관건인데, 현재 워넬은 유니버설 & 블룸하우스의 클래식 몬스터 영화 리부트인 <울프 맨>을 촬영 중이다. 이 영화는 2025년 1월 미국 개봉을 목표로 빠르게 진행 중이기 때문에, 워넬이 계속 연출을 맡는다면 기획이 크게 진전되는 시점은 2025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일본 THE RI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