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리안> 꽤나 독특한 호러였습니다.
기운창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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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리안이라는 제목이 좀 뜬금없었는데 영화 보고나니 납득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거랑은 별개로 주제의식 메시지가 뜬금없이 후반에 뛰쳐나오는 건 좀 불만족스러웠고
스토리가 초반에 수상해보이던 사람이 사실 무고한 사람이였다는 반전을 빼고는 좀 뻔하게 충격적인 소재를 쓴 것 같아서
평점만큼의 만족은 못했습니다.
그래도 빛의 대비를 극명하게 담아낸 지하실 씬은 취향저격이었네요.
지하실 후덜덜하죠.^^
디트로이트라는 동네는 절대 가선 안 되겠다는 생각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