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저스 엔드게임] 루소 감독이 말하는 마지막씬 시간여행의 진실 (스포)
루소 감독이 EW와 가진 인터뷰에서 마지막 캡틴 아메리카 씬에 대해 설명
"캡틴이 과거로 가서 살았다면 그는 가지가 쳐진(다른, alternate) 차원을 만들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가 다시 지금의 차원(현실)으로 돌아와서 방패를 줄수 있느냐는 것이다. 재미있죠 ? 아마도 다른 스토리가 잇을 것이다. 이 영화에는 많은 레이어(속 이야기)들이 있고 우리는 3년간 이 이야기를 만들었기 때문에 이에 대해 논의하면 재밌을거 같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의문점에 대해 이해할수 있게 해줄수 잇다면 좋겠다. "
추가로 버키는 이미 이를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언급
" 버키가 스티브에게 '안녕'이라고 말할때 그는 이미 그가 돌아오지 않을거라는걸 알고 잇었다. 그는 '네가 그리울거야
라고 말하고 그는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다. 팔콘(샘)은 모르고 있었다"
추가로 루소 감독은 시간여행 관련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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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멋진 엔딩이었습니다!
멀티버스의 과거를 갔다온거구만유
과거로 간 캡틴은 페기 카터에게 자신이 미래에서 온 스티브 로저스라고 이야기 했을까요..??^^ 왠지 저는 얘기해 줬을 것 같은데 이런 상상만으로도 참 아련하네요.
그러니까 결국 마지막 캡틴의 모습은 '현재' 차원의 캡틴이 아니군요?? 현재 차원에서 과거로 가서 그대로 살아온 '다른' 차원의 캡틴이군요...
지금의 기억+다른차원의 기억을 모두가지고있는 현재의 캡틴이죠
너무 좋네요 그 생에서도 여전히 남을 도우면서 살았을거란 말에 또 깊은 감동....
여운이 남는 엔딩이었어요ㅠㅠ 어찌되었던 행복해졌으니 팬으로써는 더할나위없이 완벽한 엔딩이었습니다.ㅠㅠ
일단 엔드게임의 엔딩이 아주 멋지다고는 생각했지만 약간 의문이 생겼는데 영화를 보고 나서 이 글을 읽으면 그 엔딩의 의문점이 어느 정도는 해소될 것 같네요.
애초에 시간여행기계는 필요가 없었을수도 있습니다. 토니와 캡틴이 70년대로 이동할때도 기계없이 그냥 이동했기 때문이죠. 기계가 필요없는것이 사실이라면 캡틴이 그 기계로 돌아오지 않은것도 문제가 되지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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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여행으로 온게 아니고 그 세계 시간 살다가 시간 맞춰서 동네 나온거 아닐까요.....ㅋㅋㅋㅋ
버키의 표정과 말투, 벤치에 앉아있는 캡아를 먼저 발견하고 샘에게 알려주는 모든 행동이 그런거였군요!!!
두번 보니깐 버키가 마지막에 그리울거라고 말하는 표정과 말투에서 캡틴이 다시 돌아오지 않을 걸 알고 있다고 충분히 보여지더라구요ㅠㅠ
캡틴이 행복해질 수 있는 선택을 한 것 같아요
아 다른유니버스가서 결혼한거구나...
ㅇㅇ 그럼 이해는 감...
근데 점프 어떻게?
본 세계로 점프한 방법은 의문이긴 하지만 평행 세계에서 일생을 보내고 돌아온 것이 맞습니다
캡틴의 선택으로 새로 만들어진 세상에서
카터와 함께 살다가
좀 더 발전된 그쪽 기술로
다시 원래 세상에 돌아와 팔콘에게 방패를 넘겨준 거군요
복장도 안 갖추고
좌표도 마음대로 조절해서 이동한 것과
캡틴이 늙은 것들
동시에 끼워맞춰서 설명할 수도 있겠네요
다른 세상에서 캡틴이 늙을만큼 오래 살았고
그쪽의 훨씬 발달한 기술로
사복차림으로 시간여행을 했다..
이런 식으로요
평행우주의 효과적 활용이네요!
확실히 마지막 씬에서 버키 표정은 뭔가 알고 있는 표정이긴 해요.
캡틴에게 안녕을 고하는 표정도 그렇고 뒤에 홀로 앉아있는 늙은 캡틴을 발견하고도 전혀 놀라질 않죠.
멀티버스의 시작을 사실상 오피셜로 알리는 셈이네요.
캡틴의 엔딩도 너무 맘에 들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