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 "토이스토리4 속편은 아직 모르겠다."
최근, 앨런쇼에 출연한 우디 역의 톰 행크스가 토이스토리4는 시리즈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픽사의 마크 닐슨 프로듀서는 토이스토리4 기자회견에서 토이스토리5에 대해 다른 뜻을 밝혔습니다.
"우리들은 애당초 만드는 작품 모두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작품이라 생각하고 제작합니다. 뭔가에 사로잡히거나, 과도하게 진행하지 않기 위해서요. 그래서 속편이 만들어질까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만들어지게 된다면 그건 오늘이 아닌, 내일의 문제가 되겠죠."
"우리들은 스스로에게 있어 가장 깐깐한 평론가입니다. 우리들은 이 캐릭터들을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그렇기 때문에 절대 망치고 싶지 않습니다."
사실 이전에 토이스토리3도 인터뷰를 통해 마지막 작품이라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속편에 대한 엄청난 아이디어가 떠올라 토이스토리4가 기획되기 시작했던 건데, 이후 인터뷰에서도 비슷한 말을 한 적이 있죠.
"대부분 스튜디오들은 성공적인 작품이 만들어졌을 때, 즉시 속편을 기획하기 시작하지만, 우리들의 비즈니스 모델은 좀 더 필름메이커 모델에 가깝습니다. 그 작품의 감독이 좋아하거나 진행하고픈 아이디어가 생기지 않는 이상, 저희들은 속편을 사전에 따로 기획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 픽사는 인크레더블2와 토이스토리4 이후, 현재의 라인업 중, 향후 기획된 속편 작품이 따로 없다고 밝혔기 때문에, 토이스토리5가 기획된다 하더라도 한동안은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현재 토이스토리4 이후에는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될 스핀오프, Forky Asks a Question 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출처:
https://comicbook.com/movies/2019/05/26/toy-story-4-end-disney-pixar-not-ruling-out-toy-story-5/
당분간 오리지널에 집중하겠다는 소리를 본 적 있었던 것 같은데 속편 계획들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