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만 된다면 최고의 1인칭 무비 - 하드코어 헨리 4DX 시사 후기
- 융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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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 게임을 무척 좋아하는지라 굉~장히 즐겁게 봤습니다
(미러스엣지 후속작도 얼른 해보고 싶은데 ;ㅁ;)
사실 스토리는 큰 기대 안했는데, 꽤 볼륨감 있고 적절했습니다
제목답게 하드코어의 강도도 센 편이구요
이 영화의 신의 한수는 샬토 코플리 캐스팅인거 같습니다
한 70프로 이상이 액션인 이 영화의 중간 중간을 빈틈없이 메꾸는 역할(코스프레쇼 보는 재미까지?)을 매우 잘해냈네요
속도감이 심해서 그런지 잔인한 장면과 야한 장면들이 거부감없이 가뿐하게 스쳐지나가는 느낌도 괜찮았습니다
일반관에서 보면 어떨까 싶은데, 그래도 이 영화는 4DX에 최적화 돼있다고 봐도 되겠죠?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환호하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