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여주는 여자> 이것이 현실이라 더 슬퍼요~
까만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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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윤여정님 말고 누가 이 배역을 할수 있었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삶의 고단함과 어려운 부탁 <죽여주는> 을 들어주기까지의 그 고뇌함....
영화 관람 내내 마음 한켠이 참 먹먹하면서 씁쓸했네요....
늙으면 곱게 죽어야지.....라는 말을 울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하셨던 말씀이 그냥 하셨던 말씀이 아니셨듯이...
나도 저런 상황이라면....저런 부탁을 할 수도 있을것 같구....
아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