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부터 축제네요
7월말이 되니 역시나 이곳저곳에서 축제를 벌이네요.
개봉예정작은 다들 아실 테고, 기획전은 큰 것만 잡아도 3개나 됩니다.
•서울아트시네마 - 시네바캉스 서울 (2017.7.26 ~ 8.27)
•한국영상자료원 - 영화와 공간: 홍콩 (2017.7.26 ~ 8.8)
•CGV아트하우스 - 박찬욱: 마스터피스 특별전 (2017.7.27 ~ 8.23)
개봉예정작과 큰 기획전을 합해, 현재 상영스케줄이 정해진 영화를 셈하면 약 80편에 육박합니다.
1924 | 탐욕 (에리히 폰 스트로하임)
1927 | 날개 (윌리엄 A. 웰먼)
1928 | 군중 (킹 비더)
1928 | 바람 (빅토르 시에스트롬)
1931 | 암캐 (장 르누아르)
1939 | 역마차 (존 포드)
1939 | 오즈의 마법사 (빅터 플레밍)
1956 | 불굴의 인간 (사트야지트 레이)
1957 | 갈증 (구루 두트)
1958 | 뮤직 룸 (사트야지트 레이)
1962 | 태양은 외로워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1964 | 메리 포핀스 (로버트 스티븐슨)
1965 | 희미한 곰별자리 (루키노 비스콘티)
1966 | 당나귀 발타자르 (로베르 브레송)
1967 | 수집가 (에릭 로메르)
1967 | 자연의 역사 (얀 슈반크마예르)
1968 | 올리버! (캐롤 리드)
1969 | 그림자 군단 (장 피에르 멜빌)
1969 | 장미의 행렬 (마츠모토 토시오)
1970 | 범죄의 재구성 (테오 앙겔로풀로스)
1971 | 더 비가일드 (돈 시겔)
1971 | 자버워키 (얀 슈반크마예르)
1972 | 부르주아의 은밀한 매력 (루이스 부뉴엘)
1972 | 1936년의 나날 (테오 앙겔로풀로스)
1975 | 유랑극단 (테오 앙겔로풀로스)
1977 | 서스페리아 (다리오 아르젠토)
1977 | 붉은 대기 (크리스 마르케)
1982 | 애니 (존 휴스턴)
1982 | 대화의 가능성 (얀 슈반크마예르)
1985 | 페노메나 (다리오 아르젠토)
1986 | 비키퍼 (테오 앙겔로풀로스)
1987 | 로보캅 (폴 버호벤)
1987 | 앨리스 (얀 슈반크마예르)
1989 | 어둠, 빛, 어둠 (얀 슈반크마예르)
1990 | 아비정전 (왕가위)
1990 | 토탈 리콜 (폴 버호벤)
1992 | 올란도 (샐리 포터)
1994 | 중경삼림 (왕가위)
1994 | 금지옥엽 (진가신)
1995 | 율리시즈의 시선 (테오 앙겔로풀로스)
1996 | 첨밀밀 (진가신)
1996 | 쾌락의 공범자들 (얀 슈반크마예르)
1997 | 메이드 인 홍콩 (프루트 첸)
1997 | 해피 투게더 (왕가위)
1997 | 스타쉽 트루퍼스 (폴 버호벤)
1998 | 쾌락과 타락 (관금붕)
1998 | 꼬마돼지 베이브 2 (조지 밀러)
2000 | 공동경비구역JSA (박찬욱)
2000 | 순류역류 (서극)
2000 | 화양연화 (왕가위)
2000 | 오테사넥 (얀 슈반크마예르)
2002 | 복수는 나의 것 (박찬욱)
2002 | 무간도 (맥조휘, 유위강)
2003 | 올드보이 (박찬욱)
2003 | PTU (두기봉)
2005 | 친절한 금자씨 (박찬욱)
2005 | 광기 (얀 슈반크마예르)
2006 |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박찬욱)
2007 | 무간도 IV - 문도 (이동승)
2008 | 천수위의 낮과 밤 (허안화)
2008 | 먼지의 시간 (테오 앙겔로풀로스)
2009 | 박쥐 (박찬욱)
2010 | 담배연기 속에 피는 사랑 (펑하오샹)
2010 | 살아남은 삶 (얀 슈반크마예르)
2011 | 심플 라이프 (허안화)
2013 | 스토커 (박찬욱)
2013 | 일대종사 (왕가위)
2015 | 겨울 노래 (오타르 이오셀리아니)
2016 | 아가씨 (박찬욱) *확장판
2016 | 매드 월드 (웡 춘)
2017 | 옥자 (봉준호) *봉준호GV
2017 | 려행 (임흥순)
2017 | 재회 (박기용)
2017 | 매혹당한 사람들 (소피아 코폴라)
2017 | 덩케르크 (크리스토퍼 놀란)
2017 | 군함도 (류승완)
2017 | 택시운전사 (장 훈)
2017 | 혹성탈출: 종의 전쟁 (맷 리브스)
여기에 이번 주말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상영하는 영화들을 포함하면, 무성영화 시절(192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각 연대별 영화들을 한 달 안에 모두 몰아볼 수 있는(!) 호사를 누리게 됩니다.
아, 정말 축제네요. 너무 행복합니다. 모두 볼 순 없어도, 악착같이 시간내서 최대한 많이 볼 겁니다.
Q-br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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