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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프 오브 워터] gv 정리 - 이동진 평론가님 라이브톡 (1탄/스포O)

깐난 깐난
10731 25 40

movie_image08HZ0YFA.jpg

 

어제 진행된 <셰이프 오브 워터> 라이브톡 정리 올립니다.

스포 많으니 유의해주세요~

분량이 너무 길어서 두 번으로 나눠 올리려 합니다.

편의상 존대 많이 생략했습니다.

 

 


 

개인적으론 올해 아카데미 시즌이 그 동안에 비교해서도 특히 좋은 것 같다.

라이브톡으로 봐주면 가장 감사하고(웃음)

라이브톡 한 달에 한 번 정도를 기준으로 영화에 따라 달라지고 있다.

더 하기도 하고, 건너뛰기도 하고. 최근에 좋은 영화가 많아서 연이어서 하고 있는데

<더 포스트>도 할 것이고, <팬텀 스레드> 이후로도 잡혀 있다.

라이브톡을 좋은 영화 추천의 의미로 진행 중이니 감사히 봐주시면 좋겠다.

 

화제의 중심인 <셰이프 오브 워터>인데 현장관 뿐 아니라

다른 중계관들까지 와주신 분들이 많아 라이브톡 점유율이 오늘이 가장 좋다고 한다.

13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있는데 주요 부문에 다 올랐다고 볼 수 있다.

남우주연상만 못 올랐다 (웃음)

탈바가지 쓴 더그 존스가 오르기는 다소 어려웠다 (웃음)

아카데미도 여론의 쏠림이 보이는데

이 영화가 작품상 받을 확률 90%로 보고 있다.

베니스에서도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영화다.

 

감독의 영화 중 소규모의 영화들, 스페인어로 만들었던 영화들의

코어한 팬들이 있는데 <판의 미로><악마의 등뼈> 같은 작품들이다.

본격적인 오락 영화도 있지만 아마도 나를 포함한 팬들이 기대하는 것은

<판의 미로> 같은 영화일 텐데

이보다는 대중적이고 로맨틱하면서

본래의 자기 색깔을 잃지 않은 영화 한 편이 나온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멕시코 출신 3명의 감독을 함께들 이야기 하곤 하는데

알폰소 쿠아론,

알레한드로 곤잘리스 이냐리투,

(이름이 길어서 말할 때마다 안 틀리게 말하는 거에 스스로 자랑스럽다 웃음)

그리고 델토로이다.

3명 중 유일하게 감독상 못 받은 게 델토로인데 이번에 받지 않을까.

델토로는 특수효과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시작한 감독이다.

델토로 영화의 시각적 부분이나 특성을 짐작할 수 있는 느낌이 있다.

제임스 카메론과도 비슷한 부분 (특수효과 소품담당)이다.

 

 

영화는 바깥이 전쟁 같은 혼돈스러운 폭력적 상황을 배경으로 한다.

<악마의 등뼈><판의 미로>처럼 대부분 사극, 즉 구체적 역사적 사건이 바탕이다.

이 영화도 1962년 하반기 (10) 쿠바 미사일 위기 때로 보인다.

구체적인 배경을 두는 것이 델토로 영화의 특성이라고 볼 수 있다.

영화 속 설정, 극 중 판타지적인 사건의 당위성을 주는 마당의 역할이다.

폭력과 전쟁이 판치는 시기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델토로의 이야기는 실낙원 느낌이다.

낙원을 상실한 자들이 복원하려는 것이다.

낙원을 잃었다는 낙원이었다는 과거가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그래서 과거에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나온다.

 

델토로 영화에 달걀 같은 이미지가 많이 나온다.

이 영화도 보고 나면 냉면에 달걀 먹고 싶은 생각 난다.

크로노스도 황금빛 계란 모양이 나오는 등

감독 스스로 반복하는 원형이다. 오우삼 영화의 비둘기처럼.

이 영화는 델토로적인 영화다 라는 특징으로 가득차 있음.

이전 영화와의 차이를 생각해본다면

개인적으로는 팀 버튼이 델토로가 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린 시절에 느낀 공포 꿈. 환상에 대한 것을 푸는 점에서.

하지만 이 영화는 기본적으로 어른의 이야기이고

성애에 관한 이야기이다.

델토로가 더 이상 어린 시절을 돌아보지 않고

성인으로 자기 자신을 응시하는 이야기이다.

 

이 영화는 향수라는 것이 중요한 정서.

이 크리쳐를 이렇게 표현한 것이 대단하다.

컴퓨터 그래픽 기술이 있는데도 라텍스로 만든 탈바가지를 배우에게 쓰게 했다,

옷 입히는 데만 3시간씩 걸렸다고 하는데

크리스토퍼 놀란처럼 아날로그적인 걸 고집하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이 크리쳐를 직접 배우가 연기하게 한 것이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향수랑 관련이 있는데, 고인 물들은 과거를 볼 수 밖에 없다.

 

영화에서는 이분법적인 세계를 다룬다.

낙원을 바라보는 사람과 미래를 보며 짓밟는 사람의 충돌이다.

등장하는 오래된 것들 (영화 성경 등)

클래식한 동화 영화 한 편을 만든 것이 기본적인 작법이다.

크리쳐도 굉장히 고전적이다.

왜 하필 1962년인가. 미국의 시대적 특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미국과 소련의 냉전 속 군비 경쟁 상황으로 소련이 앞서 나가던 때다.

미국 사람들의 뒤쳐짐과 공포를 생각할 수 있다.

이러한 배경은 ET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데

아마존에서 나온 고대 크리쳐가 나온 것이, 소재 선택 자체가 고전적이다.

<라 라 랜드>와 비슷한 부분도 있다. 향수 지향적인 무엇.

1950년대 영화계는 당시 패색이 짙었다.

텔레비전이 전성기를 구가하던 때로

그에 맞서기 위해 영화는 텔레비전이 구현할 수 없는 큰 것으로

승부하고자 했다. 시네마 스코프가 그 때 나왔다.

스펙터클한 화면. 그리고 3d가 나왔고

50년대에는 향기가 나오는 영화도 있었다.

당시 공포, SF 영화가 많았다. 뱀파이어, 프랑켄슈타인 등.

이 영화가 구현하고 싶은 분위기도 그에 닿아 있다.

<크리쳐 프롬 더 블랙 라군>이라는 영화인데

포악한 양서류 인간이 박사의 여자친구를 사랑하게 되는데,

남자를 다 썰어 버리고 여자를 납치해 숭배하다가

사랑에 실패한 내용이다.

그렇다면 이 영화를 아예 사랑으로 바꾸는 건 어떨까로 생각한 것 같다.

 

영화 속 보통 괴수가 나오면 세상은 안전하다.

그들이 안전한 세계를 공격하는 것이 기본적인 플롯인데 이 영화는 뒤집어져 있다.

괴물이 낙원의 상징인데 타락한 세상이 말살하려 든다.

괴물을 타락한 세계가 억압한 이런 영화의 원형은 프랑켄슈타인이다.

(영화보다 소설이 먼저겠지만)

프랑켄슈타인에 이입하는 연민의 정서가 있고, 킹콩도 같은 맥락이다.

기본 설정은 킹콩과도 비슷한 부분이 있다.

스필버그나 피터 잭슨 같은 감독들이 이런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인데

결말과 어떻게 그리느냐가 감독의 색깔이다.

외계에서 누가 왔는데 세계가 그 괴생명체를 핍박할 때 누가 도와 주는가.

<ET>는 아역 배우다. 스필버그는 어린 아이의 세계를 어린 아이의 시선으로 봤다.

<킹콩>의 주인공은 나오미 왓츠다. 피터 잭슨은 탁월한 배우를 선택했다.

그렇다면 델토로는 샐리 호킨스를 고르는 사람이다. (나라면 여우주연상을 샐리 호킨스에게 줄 거다.)

샐리 호킨스는 나오미 왓츠나 니콜 키드먼과 같은 배우와는 다른 느낌을 주는 배우다.

다른 하나는 결말을 보면,

<ET>는 별로 돌려 보내고 남은 주인공은 성장하는 이야기다.

피터 잭슨은 괴생명체를 죽이는 비극적 낭만주의를 그렸다.

델토로는 괴생명체의 세계 속으로 사람을 데려 갔다.

아예 그 세계 속으로 들어가 끝나는 영화를 만든 것이다.

 

두 남녀의 사랑을 지켜주기 위한 사람들의 연대가 보인다.

과거를 믿는 사람들인데,

맨 앞과 맨 뒤의 나레이션이 기본적으로 믿음에 관한 이야기이다.

믿음 중 무엇을 믿는가? 과거를 믿는 사람들이다.

크리쳐 설정 자체가 특이한데 (우주를 이야기하는 배경에서 아마존에서 나온 크리쳐)

사멸해가는 종류의 마지막 종으로 보이는 것이 남자 주인공이다.

엘라이자는 항상 늦으면 젤다가 출근부를 찍게 해주는 것을 볼 수 있다.

엘라이자는 기본적으로 항상 늦는 사람으로 정해져 있는 시간에 맞추지 못한다.

극 중 레닌의 말을 빌어 나온 대사의

생선이 일주일 지났다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자일스 역시 그림을 그리는데 영화 포스터이다.

고전 헐리우드는 그림으로 포스터를 대신했는데

사진이 발달하며 사진으로 대체되었다.

사멸해가는 직업의 끄트머리에 있는 사람이다.

자일스가 괴물에게 골동품일지도 몰라 라는 말을 하는데

다들 골동품에 해당하는 사람들이나 생명이다.

골동품에 대해 탄식으로 표현하지만 그것의 가치를 지향하는 영화다.

골동품이 우주선을 이기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런 부류에서 희망과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이 델토로 감독이다.

 

영화 속 일력을 뜯는 장면의 문구에

시간은 과거로부터 흐르는 강물에 불과하다.’가 나온다.

이 말이 부정하는 것은 현재인 것이지 발원지는 아니다.

과거를 예찬하는 말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뜯는 날짜가 10 9일이라

10 9, 10 10일에 어떤 의미가 있나 생각해봤는데

알고 보니 10 9일이 델토로 생일이라 한다. (웃음)

감독이 자기 자신을 기념한 셈이다.

 

반대편의 미래로 향하는 사람들은

항공 우주 센터에서 일하고,

스트릭랜드는 아들이 진짜로 이게 있냐 하는 대화에

믿어라 라고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자기가 갖고 있는 가치가 아직 미래의 어떤 것이다.

 

과거 지향과 미래 지향 사람들의 충돌이 나오는데

그를 그리는 것이 단순하지는 않다.

 

주인공 둘이 말을 하지 못 한다.

말 못하는 인물의 설정이 무성 영화적 상황을 만들어낸다.

샐리 호킨스가 그래서 몸짓, 눈빛 등으로 연기하다 보니 연기 자체를 사뿐사뿐하게 한다.

샐리 호킨스는 실제로 예전 찰리 채플린 등 무성 영화 배우들을 생각하며 연기를 했다고 한다.

 

애초에 영화를 만들기 시작할 때 아이디어는 흑백이었다.

클라이막스가 흑백인 걸 볼 수 있다.

다만 미국 투자사에서 흑백 영화에 대한 수익 한계선 때문에

충분한 돈을 주지 못한다고 하자 타협책으로 컬러로 만들었다.

흑백의 무성 영화 같은 것을 만들고 싶었던 것이 핵심이다.

찬란했던 헐리우드의 전성기에서 벗어난

고전 헐리우드를 대변하는 인물인 자일스는

두 사람의 지원군이자 증인인 인물로

이 영화가 어떤 것을 보고 있는지 볼 수 있는 설정이다.

 

2탄 링크 : http://extmovie.maxmovie.com/xe/movietalk/3041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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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난 작성자
하늘하늘나비
넵 도움이 되어 드리면 좋겠습니다 :)
10:38
18.02.21.
profile image 2등

우와앙!!+_+ 라이브톡 다녀오셨군요!!!이렇게 빠르고 깔끔하게 또 정리해주시다니!!!감사히 잘 읽었어요;-)

넘 좋습니다ㅠ_ㅠ2탄 기대할게요

09:59
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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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난 작성자
stephie
넵 어제 다녀왔답니다 ㅎㅎㅎ 사실 누군가 올리실 줄 알았는데 아직이길래 그냥 제가 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10:39
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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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난 작성자
무B야호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10:40
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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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난 작성자
Roopretelcham
댓글과 추천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정리한 보람이 나요!! :)
10:40
18.02.21.

정리하느라 고생많으셨어요

오늘도 깐난님 덕분에 라이브톡 현장 다녀온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

2탄도 기다릴게요 ^^

10:06
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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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난 작성자
나꼬

나꼬야끼님 지난 정리글에도 너무 따뜻하게 댓글 남겨 주셨어서 기억에 남아요ㅜㅜ 댓글 남겨주셔서 저도 너무 감사합니다!

10:43
18.02.21.
profile image

저도 어제 현장관 갔었는데

깔끔하게 정리 하신거 읽으니깐 또 좋네요!!

델토로를 계속 헷갈리셨던게 어제의 웃음포인트! ㅎㅎ

10:10
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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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난 작성자
놀란

현장관이셨군요ㅠㅠ 포스터 부럽습니다.... ㅠㅠㅠㅠ 아 맞아요 그건 그러고보니 내용에 안썼네요 ㅋㅋㅋㅋ 한 번 말리셔서 계속 말리신 것 같아요. 그런 날이 있죠...ㅋㅋㅋ

10:44
18.02.21.
profile image

좋은 내용이내요. 3회차 보러 가고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드내요. 감사합니다.

10:11
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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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난 작성자
마롱~마롱~

역시 익무에는 벌써 n차 하신 분들이 많네요 ㅎㅎ 저도 2회차 예정되어 있는데 보면 더 좋아질 것 같아요 ㅎㅎ

10:45
18.02.21.

우와! 부산영화제에서 관람한지 4개월이 넘게 지났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된 글을 읽으니 영화 속 이미지가 생생하게 떠오르고

제가 마치 라이브톡을 직접 듣는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언능 개봉하면 2회차 달리고 싶어져요~~

10:14
18.02.21.
profile image
깐난 작성자
팅테솔

부국제에서 보셨군요! 당시에도 정말 화제작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도움이 되어드렸다니 기쁩니다 저도 2회차 하려구요 ㅎㅎㅎ 

10:45
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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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난 작성자
무난하게

스크랩까지 되다니 감사합니다!! 영화 즐겁게 보세요 :)

10:46
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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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난 작성자
연보라

ㅎㅎ 댓글 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 도움이 되어 드리면 좋겠네요!

10:47
18.02.21.
챠밍제이
삭제된 댓글입니다.
10:51
18.02.21.
profile image
깐난 작성자
챠밍제이

요렇게 좋아해주시니까 뿌듯하고 좋아요! 시간 때문에 ㅠㅠ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10:52
18.02.21.
profile image

정리 잘 봤습니다. 샐리 호킨스 연기 굉장했는데..

이번에 아카데미상 타길 응원하고 있어요.^^

11:00
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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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난 작성자
golgo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이동진 평론가님도 엄청 좋게 보신 것 같더라구요 ㅎㅎ 아 물론 저도 좋았습니다 너무 섬세해요...

11:36
18.02.21.
profile image

잘 읽었습니다. 라이브톡 중계관으로 종종 갔었는데 관객들 꽉찬건 처음 봤습니다. 영화에 대한 기대감과 이동진평론가의 효과 대단하네요b

11:01
18.02.21.
profile image
깐난 작성자
베레베레

저도 중계관이 가득차서 ㅎㅎㅎㅎㅎ 엄청 더웠네요 ㅠㅠ 다들 엄청 기대하던 작품인 것 같습니다 ㅎㅎ

11:38
18.02.21.
profile image

아..이 라톡 후기를 보고 이유를 찾았어요...ㅎㅎㅎ 1차적인 연출 같은데 왜 자꾸 생각나는지...;; 흑백영화와 무성영화가 반죽이 되서 그 위에 아름다운 색채로 뒤덮어서 장식하고 (이것은 감독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으로 볼 수 있고..) 기본적으로 과거지향적 인간이라 그런지 ㅠㅠ 제 무의식적 취향이었군요... "놀스텔지어"에 대한 내용이었던 것이라.. 그랬군요 ㅋㅋㅋㅋ 다음 회차는 조금 더 재밌게 보겠네요.ㅎㅎ

 

p.s. pc버전도 좋아요+등록 버튼 생겼네요;; 선 좋아요 하고 댓글 쓰러 내려왔는뎅 ㅋㅋㅋㅋ 

11:02
18.02.21.
profile image
깐난 작성자
추운거싫어요

앗 ㅎㅎㅎ 도움이 되어 드린 것 같아 기쁘네요. 물론 전 이동진 평론가님 말씀을 옮긴 것 뿐이지만요 ㅎㅎㅎ 네 피씨버전도 생겼더라구요>.< 감상을 더해 댓글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1:48
18.02.21.
profile image
깐난 작성자
그럴때마다
ㅎㅎ 댓글 남겨 주셔서 저도 감사 드립니다 :)
12:01
18.02.21.
profile image
깐난 작성자
Anotherblue
요렇게 익무님들이 좋아해주시고 댓글 남겨주시면 저는 만족합니다 :) 저도 감사합니다!
13:28
18.02.21.
profile image

우와 정말 정성이 대단하세요!

이글은 무조건 추천!! 어제 라톡들으면서 좋은 말씀많으셨는데 이놈의 기억력은...

다시 읽어보면서 환기시켜봐야겠어요!

14:58
18.02.21.
profile image
깐난 작성자
꼬물꼬물이
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녹음한 게 아니라 필기한 거 바탕이라 디테일은 좀 빠졌을 거에요 ㅠ_ㅠ
댓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5:12
18.02.21.
profile image

어제 라이브톡 가고 싶었는데 동창들 만나느라 못갔는데 내일 개봉하면 꼭 가서 관람해야겠네요.

정리가 정말 대단하시네요. 감사합니다.

17:40
18.02.21.
profile image
깐난 작성자
iOS14
앗 네 곧 개봉이니 쪼금만 참으시면 되네요!! 재밌게 보시고 정리글도 도움이 되어 드리면 좋겠습니다 :)
17:47
18.02.21.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저도 라이브톡으로 봤지만 이렇게 글로 옮기기는 쉽지 않으실텐데...

17:45
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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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난 작성자
흐르는강물처럼
ㅎㅎㅎ 자세히 읽으면 디테일이 많이 누락됐을 거에요... ㅎㅎㅎㅎㅎㅎㅎ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7:48
18.02.21.

넘넘 감사합니다!2탄 먼저 보고 왔는데 1탄도 어마어마하네요! 저도 스크랩해두고 몇번 정독해야겠어요^^

00:13
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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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난 작성자
나비님

두 글에 다 이렇게 댓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어드렸다면 저도 너무 기쁩니다 ㅎㅎㅎ 스크랩도 영광이에요.. ㅠㅠ

06:40
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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