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저스 엔드게임 오늘 보고 왔는데....
재미있게 보고 오기는 했는데...
스토리는 참 잡스럽네요...
만약 우리나라 영화가 이렇게 억지로 짜맞춘 스토리라인을 가졌다면...
얼마나 비난과 까임을 받았을까 싶어서 씁쓸한 생각까지...
그래도 볼만 했습니다.
참.. 미리 화장실 다녀왔음에도 불구 하고..
한시간쯤 지났을 때 신호가..
아직 두시간이나 남았는데 참아야 하나 고민하는데..
이수 메박 2관에서 화면 끊김 사고가....
덕분에 강제 인터미션이 생겨서 빠른 판단으로 생리문제 해결...ㅋㅋㅋ
관객의 생체리듬도 관리해주는 메박 이수...땡큐...
정전등 외부 요인이 아닌 극장의 화면 끊김사고는
한 30년만에 당해보는 듯...
(ps...약스포....많은 후기로 변명들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약물형인간의 망치스틸은... 해도해도 너무했음....)
비엔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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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독립된 영화 스토리라기보다는 시리즈물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생각하셔야 할거에요. 각각의 독립적인 서사를 가진 개별영화들과 비교하면 말이 안되죠
저 역시 댓글에 스포일러 있습니다
약물인간이라 말씀하셨던 캡틴의 경우 코믹스 원작을 반영한 장면이기도 합니다.
가장 고결한 자가 들 수 있는 묠니르고 번개의 힘도 묠니르가 인정했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MCU 내에서도 완전 뜬금없이 들어올리게 된 건 아니고,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캡틴이 묠니르를 살짝 들어올려서 토르가 흠칫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또한 하일 하이드라의 원조, 일명 블루 스컬로 불리게 된 원인인 코믹스 이슈 시크릿 엠파이어에서
하이드라 캡틴 역시 정신 자체는 고결하기 때문에 묠니르를 들어올리는데..
이것 역시 '하일 하이드라' 속삭이기와 함께 반영되었습니다.
22개 영화의 세계관을 엮어 대단원을 만드는데, 사실 예상보다 너무 잘 엮어서 놀랐었지요. 과연 기술자들이구나 싶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