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아~] 이제껏 본 영화 관련 기사 중 최고의 개념 발언!!!!
맥스무비 컨텐츠들을 쭈욱 훑어보다가...... 원래 기사 그냥 긁어와 포스팅 하는거 별로 안좋아라 함에도......
개념 발언 정도가 아니라 가슴 뭉클하게까지 만드는 뉴스꺼리가 있어 함께 나눠보고자 올려봅니다....
다름 아닌 지금 독립 다큐를 떠나 다양성 영화 역사를 새로 써가고 있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감독과 제작자 기자 간담회 내용인데요....
영화 전반에 대한 내용들도 세겨볼만 하지만..... 마지막 멘트가 너무나 많은 걸 생각하게 하네요....
기사 전문은 다음 링크와 같구요......
마지막 부분만 따로 언급해 보겠습니다.....
Q. 최근 상영관을 축소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들었다.
A. 진모영 감독 : 처음 개봉할 때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 사상 최대 규모
개봉’이라는 수식어를 받았다. 물론 축복이었다.
지금은 다양성영화 전용관 뿐 아니라 일반 상영관에서도 많이 볼 수 있다.
오히려 저희 영화가 다른 좋은 작품들의 상영기회를 줄어들게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한경수 PD : CGV아트하우스 측에서도 비슷한 판단을 한
것으로 여긴다.
그래야 저희 영화 말고도 힘들게 잘 만든 좋은 영화들이 관객들을 찾아갈 수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다.
다른 이런저런 멘트는 하지 않겠습니다...... 다른 설명, 논평 조차 사족인지라......
이 기사 보고 [님아] 재관람 고려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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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주판알이나 굴리고 있는 극장들이 선택할 문제긴 하지만.....
그래도 아무리 게란으로 바위치기라 해도 계란은 살아서 바위를 넘을것이라 믿고 싶네요... ^^;;
역시 없는 사람이 베풀줄 안다는 게 맞군요.......
우리사회의 있든 사람들의 수준이라는게 땅콩회항사건으로 바닦까지 다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반면 이런 기사를 보면 참 세상은 아이러니해요.
근데 정작 극장들이 님아 상영관 줄인 자리에 다양성 영화를 틀지 않는다는게 현실이죠
다만 전체 상영관 수를 축소한다고 그게 다른 다양성영화들에 돌아가는거냐면 그것도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