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피 관람했습니다.
ATSM
1830 1 2
평이 꽤나 갈리는군요.
일단 취향 타는 영화이긴합니다만. 엘리시움보다 훨씬 대중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저는 전작들을 다 좋아해서 이번 영화도 꽤 좋아했습니다. 이전 영화들처럼 같은 텍스트의 영화이긴합니다만 더욱 쉬운 영화더군요.
휴 잭맨이 기존의 샬토 코플리처럼 자질구레하게 웃긴 역할입니다. 찌질한 매력이 있죠.
다이 앤트우드 두 명은 생각보다 연기를 잘합니다. 웬만한 연기자들보다도 잘하더군요. 보시다시피 ost에 다이앤트우드의 음악들이 사용 되었는데
영화 분위기와 게토로 그려지는 요하네스버그 + 다이앤트우드 음악이 잘 어울리다고 생각하는데 다이 앤트우드의 비주얼 자체를 과한 꾸밈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지 받아들이지 못하는 분위기가 있는거 같네요.
악역들은 역시 디스트릭트9의 캐릭터가 쎄다보니 이번에는 약하다는 느낌을 받긴 했습니다만 다이앤트우드+아메리카의 자체가 선한 역할이 아니거니와
캐릭터가 쎄기 때문에 악역까지 강해버리면 드래곤볼이 아닐까 하네요 ㅎㅎ
채피 자체도 누구에게나 사랑받지 못하고 어느 진영에도 못서는 소외 되는 캐릭터인데 이걸 어중간하고 허술한 시나리오라고 생각하신다면 텍스트가 잘못 읽혀진거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개발자가 있다고 해도 닐 블룸캠프가 인간 자체를 누구라도 절대 선으로 그리는 사람이 아니기에 개발자->채피 의 관계가 절대적일 필요는 없는것 같구요.
끝 맺음까지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영화였는데, 반응을 보니 국내에서 흥행이 가능할지는 미지수군요. 대박 쳤으면 좋겠습니다.
추천인 1
댓글 2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