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 간단 후기
에에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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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을 끝마친지는 몇 년 되었는데 개봉을 못 하다가 펀딩도 받고 해서 어렵게 개봉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사회날 다른 상영관에서는 vip 시사회도 있어서 많은 분들이 오셨던것 같기도 하구요
(저는 조국 대표님이랑 유시민 작가님 포토월에 서시는것 봤네요)
80년 광주만큼 사람들의 분노와 안타까움 그리고 그 시대를 통과한 사람들에게는 부채의식까지 건드리는 이야기가 또 있을려나요 ㅠㅠ
이미 여러 영화에서 다룬 소재이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여러 매체에서 더 많이 다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강신일 김규리 백성현 이하 많은 배우들이 열연해 주시는데 백성현씨 연기가 눈에 띄더군요
후반부에 특정 어떤 씬의 연기는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다소 투박하고 튀는 부분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보시고 그날의 아픔을 한번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영화 보면서 길위에 김대중에서 김대중씨가 87년 대선 당시에 광주를 찾았을때 환호하던 광주 시민들의 모습이 자꾸 떠오르더라구요 ㅠㅠㅠ
리뷰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