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 영화의 걸작은 어떤 영화일까요?
저는 페미 영화에 대한 거부감은 없습니다
대체로 아름다운 여성들이 나와서 액션 또는 드라마 또는 PC 훈수를 두는 모습이 보기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많은 페미 영화가 있지만 제대로 잘 만든 영화는 거의 없군요
리들리 스콧의 델마와 루이스 정도면 걸작의 반열에 들어 가겠습니다
지금도 TV에서 오션스8을 보고 있는데 완전히 망한 영화네요
아름다운 젊은 스타 여성 배우들이 나와서 멋지게 각을 잡는 것은 좋은데, 대체로 액션이 설득력이 없습니다
2016년에 혹평을 받았던 고스트버스터즈 정도면 이 중에서는 훌륭한 명작입니다
이 정도 말고는 제대로 성공한 영화가 없군요
요즘 영화 제작자들은 페미와 PC를 강력하게 주장하는 추세인데 페미 영화 하나 제대로 못 만드네요
좋은 페미 영화 없을까요? 그 아름다운 얼굴과 몸매로 줄거리도 형편 없는 영화를 때우는 것이 안타깝네요?
당연히 흥행 수익도 없을테니 영화사 입장에서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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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 영화의 범위와 정의가 시대별로 차이가 많아서 일괄적으로 구분하는 것은 무리가 좀 있습니다.
일부 소재나 언급 정도가 포함된 것으로 페미영화를 분류하기 시작하면 한도 없어서요.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의식이 있는 정도여야 전 정통 페미 작품으로 꼽을 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말씀하신 '델마와 루이스' 같은 걸작 정도에 근접하는 작품은 아직 살면서 기억이 잘 안나는군요.
'바그다드 카페' 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기타 고스트버스터즈, 퓨리로드를 이 범주에 넣는건.. 글쎄요.
여주면 다 페미는 아니니까요.
고스트버스터즈는 제법 잘 된 페미 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 4명이 여자이고, 케미가 아주 잘 어울리고, 또한 잘 생긴 크리스 헴스워드를 상대역으로 등장 시켜서
바보 등신 캐릭으로 쇼를 하고
또한 감독이 여성 캐릭을 아주 선호하는 감독이죠
그리고, 고스트버스터 원년 멤버 빌 머레이를 등장 시켜서 역시 바보 같은 짓을 하면서 무시하는 등
그런데 빌 머레이를 오히려 고스트를 불신하는 배역으로 등장시켜 원작을 모욕했다 하여, 흥행에 오히려 역효과를 내고
네티즌들한테서 욕을 먹고 망했죠
사실은 영화 자체 완성도는 훌륭하여, 페미 액션? 코메디물로서 훌륭합니다
그 당시에 이 영화가 욕을 바가지로 먹자, 폴 페이그 감독은 배우들은 죄가 없으니 그 대신 나를 비난하라고 말 하기도 했습니다
단순히 남성 히어로 자리에 여성을 등장 시킨 것 뿐이었죠
Ghostbusters (2016)은 저의 취향에 맞아서 저는 재미 있게 잘 봤습니다
아래와 같은 스타일로 웃기려고 노력하는 영화입니다
아래 유튜브 게시물의 댓글을 보시면 이런 장면들이 funny 했다는 댓글이 많지만
사실 우리나라 관객들은 이런 식으로 웃기려 하는 것을 매우 시시하고 어이 없게 생각했습니다
아래 영상 댓글에도 호평이 많습니다 -- > https://www.youtube.com/watch?v=RSBcgqnI4y0
여성이 영화를 연출 / 각본을 썼을 것 / 여성 캐릭터가 작 중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 등급 판정 기준이라고 하니까요.
다만 F등급 영화라고 다 재밌거나 좋은 영화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이터널스도 여성감독이 연출했기 때문에 F등급에 해당하죠)
거기서 맞는 영화를 찾아보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그중에서 관심이 가는 걸 찾아보시면 될 듯...
또한 재미 그냥 없다는 평이 국내에서는 대대수였습니다. 해외는 호불호 좀 갈리는 거 같네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