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건, <그린 랜턴> 드라마판은 무산됐다
코로나19가 대유행했던 2021년 제작을 알렸던 DC 드라마 <그린 랜턴>의 제작이 중단된 것으로 밝혀졌다. 신생 DC 유니버스를 이끄는 제임스 건이 인정했다.
2010년대 「데드풀」 시리즈의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으로 영화화된 <그린 랜턴>은 리부트 드라마 버전이 발표되며 4대 가이 가드너, 7대 사이먼 배즈, 8대 제시카 크루즈 등 여러 그린 랜턴의 모험이 그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가드너 역에는 <라라랜드>(2016)의 핀 위트록이 캐스팅되었으며, 2021년 4월에 촬영이 시작될 것이라는 보도도 있었다.
그러나 촬영은 시작되지 않았고, 2023년 2월 제임스 건과 피터 사프란의 새로운 DC 유니버스가 발표되었다. 이후 드라마판 <그린 랜턴>에 대한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최근 스레드에서 한 팬이 “DCEU에서 개발 중이던 그린 랜턴 드라마는 어떻게 되었나? 멋진 출연진에 오랫동안 개발 중이었던 것 같은데......”라고 제임스 건에게 질문했다. 이에 건은 “DCEU에 있는 줄 몰랐는데, 내가 들어가기 전의 기획이었다”고 답했다.
“그래도 핀은 재능 있는 사람이니까 괜찮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건은 말했다. “시나리오 작가나 감독, 배우에게 프로젝트가 무산되는 것은 일상적인 일이다”라며 기획이 무산된 사실을 밝혔다. “우리 모두 그런 경험을 여러 번 해봤다. 그것은 ‘더러운 일’이 아니라 일의 일부일 뿐이다”
현재 건이 이끄는 신생 DCU에서는 그린 랜턴의 새 드라마 <랜턴즈(Lanterns)>가 기획 중이다. 앞서 건은 이 시리즈가 지구를 배경으로 “그린 랜턴의 존 스튜어트, 할 조던 두 사람이 우주 경찰로서 지구를 지키는 <트루 디텍티브> 스타일의 TV 드라마”라고 예고한 바 있다. 이 작품의 전개는 “DCU 전체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하며 중요한 작품이 될 것임을 밝혔다.
(출처: 일본 THE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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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제임스 건이 엄연히 현재 dcu 수장인데 왜 끝이 난 dceu 드라마 근황을 궁금해 하는지 모르겠네요. 당연히 취소됐겠죠.
제임스 건 취임전 dceu 소속의 영화 '그린랜턴군단'과 dceu 소속인지 불분명한 드라마 '그린랜턴'이 있었어요. 재작년에 그린랜턴 드라마가 무산되었다는 소식을 제임스건이 트위터에 가짜라고 밝힌 적이 있었고 흑인 슈퍼맨 영화 같은 사례가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