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찬란한]
이 영화는 한국유소년축구계의 어두운 현실과 그 속에서 아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는 지도자들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
무엇인지를 가감없이 보여주는 다큐다 그래서인지 영화속에서 나오는 주인공아이들이 처한 힘든현실 내용에 대해 가슴이
아프고 승리와 성적에만 매달려 주입식과 엄한 가르침만 외치는 지도자들 또는 축구관계자들에 대한 자세가 더 아쉽게
느껴지고 마지막에 외치는 아이들의 외침소리는 더 감동적으로 다가오며 지금은 축구단이 활동정지라는 마지막 화면에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수 없었다..아이들은 축구를 좋아하지만 하고싶어도 경제적인 어려움과 부모님의 반대때문에 자기가
좋아하는 축구를 하지못하는 아이들의 안타까운 모습은 뭐라 말할수없는 안타까움이 밀려오고 축구단에 처음 감독을 맡은
박철우감독이나 다른 학교의 감독이 보여주는 아이들에게 가해지는 심한언어폭력과 처벌방법등은 비단 축구계만이 아닌
우리나라 스포츠계의 만연한 성적지상주의 교육체계와 지도자들의 잘못된 교육방법과 그것을 알고도 묵인하는 부모님들의
모습에 분노의 마음을 감출수없었다 이것이 우리나라 스포츠계의 현실이라는것이 더 안타까움을 주었다 그러나 반면에
박철우감독의 후임으로 새로운 코치를 맡은 김태근감독이 보여주는 아이들에 대한 코치와 교육방법은 우리나라의 모든
스포츠계만이 아닌 교육을 담당하시는분들에게는 어떻게 가르쳐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교육의 지침서같은 모습을 보여줘
만약 김태근감독님 같은교육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나오신다면 우리나라는 더 좋은 인재들을 키울수 있을거 같았다
이 영화를 교육계에 계시는 모든분들에게는 꼭 보라고 권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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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보고 왔습니다.좋은 영화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