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 박스오피스... 나의 독재자 어떡하나요
'나의 독재자'가 스크린이나 상영 회차는 훨씬 많은데도 불구하고,
'나를 찾아줘'가 거의 더블 스코어네요;
'나의 독재자'는 확실히 제작비도 많이 들어간 영화고,
마케팅 비용도 엄청 쓰고 있는 것 같은데...
사실 어제 '나의 독재자'가 컬쳐데이 효과를 톡톡히 보려고 전야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흥행 성적이 썩 좋지 않을 걸 보고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면 100만명을 넘기도 힘들 것 같은 분위기네요;
그에 비해 '나를 찾아줘'는 드롭율이 기 개봉작중 드롭율이 제일 낮아,
롱런할 것으로 보입니다.
확실히 관객 반응이 좋긴 좋더군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늦어도 다음 주 중이면 200만명을 돌파할 것 같은데,
신생 배급사, 비수기라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승승장구하네요.
'보이후드'는 10위권 내 영화 중 상영회차가 제일 적은데,
인상적인 스코어를 기록중이며 조만간 누적 관객 1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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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기자들의 평점은 무시무시할 정도로 높아서...
일반 관객분들도 이 영화 많이 궁금해하시더라구요.
저도 라이브톡으로 봤었는데, 여느 라이브톡 행사 때보다 관객들의 집중도가 높은 걸로 비춰봤을 때,
영화 보신 관객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편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주말대비 월요일 흥행성적 드롭율이
다른 영화와 비교했을 때 확실히 낮더라구요.
입소문이 퍼지는 영화의 전형적인 흥행 추세죠.
'보이후드', 아마 롱런할 것 같습니다 :)
독재자가 영화 평은 좋던데..
그보다 나를 찾아줘가 이리 잘 될줄이야...
개봉일도 조금 급하게 잡힌 것 같고...
마케팅 비용 대비 홍보 효과가 그리 크게 느껴지진 않더군요.
'나를 찾아줘'는... 그냥 에이미의 힘인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이제는 해외나 국내나 코미디 정도만 제외하면 영화 취향차가 그닥 크질 않네요.
우리나라에서만 유독 잘되는 영화들이 한 편씩 나오곤 하지만 ^^
작품성 있는 영화들에 대한 우리나라 관객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어,
해외와 국내 간 취향차가 확실히 줄어들고 잇는 것 같습니다 ㅋㅋ
우아! 보이후드~ 166개 스크린에서 벌써 8만명 돌파!!!! 대단한데요?*ㅁ*
우리나라에서 비포 시리즈로 링클레이터 감독 입지가 괜찮은가 보아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