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맨... 정말 좌절감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네요.. (스포X)
키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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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영화를 계속 만들고 싶은 한 청년인데....
아무리 노력하고 노력한들 이보다 더 좋은 영화를 만들 자신이 없네요..
친구들의 영화제에서 부지영 감독이 코엔 형제의 '블러드 심플'을 보고 좌절감을 느꼈다듯이..
버드맨 정말 세계 문학급 영화입니다.
현재 현실에 대해서
'지금 이게 문제인데 너희들은 망각하고 있잖아!!' 라는 아주 날카로운 지적을
영화감독, 제작자, 대중들을 상대로 하고 있네요...
또 하나의 거장 탄생입니다.. 깊은 짜증이 납니다..
키노맨
추천인 1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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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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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00:30
15.03.06.
최총무
아직 안보신 분들이 체험할 그 순간이 너무 부럽습니다. ㅋㅋㅋ
01:03
15.03.06.
2등
저도 제 전공 분야에서 정말 엄청난 사람 보면 드는 그 느낌 알아요ㅠㅠ 저는 더군다나 열등감이 많아서ㅠㅠ 내일 보러가는데 아무쪼록 기대되네요!
00:34
15.03.06.
톰하r디
보통 열등감이 아니네요 ㅋㅋㅋㅋ 아....
01:03
15.03.06.
3등
이냐리투 감독은 데뷔작 아모레스 페로스에서부터 천재였죠.^^
00:39
15.03.06.
해피독
아모레스 페로스가 천재라면.. 이번엔 거장으로 불려야 할 것 같을 정도였어요 ㅋㅋ
01:04
15.03.06.
영화가 엄청 꽉 차다고 느껴지는 걸작이죠
00:52
15.03.06.
DeanWinchester
이렇게 생각할 거리가 많은 영화가 탄생했다는 것에 기쁜 마음이 큽니다 ㅋㅋ
01:05
15.03.06.
와 오늘 영화 보면서 감독 지망생분들 좌절감 느끼시겠구나생각했는데 진짜 그렇군요 ㅜㅜ
00:57
15.03.06.
말하는고양이
지망생 입장에선 좌절이지만 팬 입장에선 환호이지요.. ㅋ
01:05
15.03.06.
근데... 흥행에서는 큰 재미를 못 볼 듯 싶네요..
메가박스 스토어 1+1 8000원권.... 채피는 올라온지 한나절만에 품절인데..
버드맨은 아직도 절반도 안팔리고 남아있다는....
02:03
15.03.06.
비엔블루
요지를 벗어난 김치논란이 큰것같네요;; 안타까울뿐...
07:38
15.03.06.
오늘 예매해놨는데..익무에선 극찬...주위 사람들은 재미없고 지루하다는 평이 대세 ㄷㄷㄷㄷ
이거 봐도 되나 말아야 되나...
09:11
15.03.06.
민폐플린
영화에 진정으로 애정이 있다면 좋은 평을 하겠지만 영화를 소비하는 사람이라면 지루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현대 상품화처럼 찍어내는 영화들에 대해 비수를 꽂으며, 영화산업에 대해 생각할 거리가 흘러넘치거든요..
현대 상품화처럼 찍어내는 영화들에 대해 비수를 꽂으며, 영화산업에 대해 생각할 거리가 흘러넘치거든요..
09:52
15.03.06.
키노맨
제 생각에 한 영화에 대해 좋은 평을 한다고 해서 진정으로 영화에 애정이 있는 사람이라고 하긴 힘들다고 봐요. 아무래도 사람마다 영화에 대한 보는 기준이 각자 다르니까요. 아무리 좋은 영화라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얘기해도 어떤 영화 애호가에겐 감흥이 안 올 수도 있어서요.
23:50
15.03.13.
진짜... 영화 보면서 압도당했는데..
영화감독 목표로 하시는 분들은
더 위압감 느낄 수도 있겠어요.^^
11:37
15.03.06.
빨리 봐야 겠어요...궁금합니다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14:09
15.03.06.
와우 이 정도입니까;;;;;
16:46
1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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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