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크 존즈 - 아임 히어 (I'm Here)
쇼니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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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남짓의 단편영화를 보고 이토록 몰입되고 끝난 이후에도 그 여운에 휩싸여 몽롱해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이었다.
그녀[Her]의 감독으로 유명한 스파이크 존즈의 2010년작으로, 남들이 Her에 감탄사를 연발할때 솔직히 그만큼까지는 아니였다.
이 영화는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참신한 배경설정으로 시작되며,
남자 주연의 더빙 목소리는 앤드류 가필드가 맡았다.
스파이더맨에서 몰랐던 그의 내면적인 감정연기를 이 영화를 통해 진심으로 알아버렸다.
전체적으로 봤을때는 뻔하고 예상되는 내용이지만, 나는 그 뻔한 스토리를 보고도 감정에 젖어 눈물까지 흘려버렸다.
내가 근래에 본 러브스토리 영화로는 최고라 말하고 싶다.
( 이 영화는 다음 티비팟에 http://tvpot.daum.net/v/v3693j28bbjb42802m88jIv 또는 유투브에서 보실 수 있어요,
문제되면 링크삭제하겠습니다 )
쇼니님 꼭 한번 볼게요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