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의견] - 을의 입장에서 갑에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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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의견입니다.
흥행 1위 이자 뜨거운 감자인 '연평해전' 과 비슷한 류의 장르로
사회고발적인 장르인 영화 '소수의견' 입니다.
* 본영화는 네이버 픽맨 님의 이벤트를 통해서 CGV 당진점에서 관람하였습니다. *
'소수의견' 의 스토리는 어떠한가~?
“피고는 경찰이 아들을 죽였다고 하고, 검사는 철거용역이라고 한다
원고 국민, 피고 대한민국을 상대로 진실을 묻다!”
지방대 출신, 학벌 후지고, 경력도 후진 2년차 국선변호사 윤진원(윤계상). 강제철거 현장에서 열여섯 살 아들을 잃고, 경찰을 죽인 현행범으로 체포된 철거민 박재호(이경영)의 변론을 맡게 된다. 그러나 구치소에서 만난 박재호는 아들을 죽인 건 철거깡패가 아니라 경찰이라며 정당방위에 의한 무죄를 주장한다.
변호인에게도 완벽하게 차단된 경찰 기록, 사건을 조작하고 은폐하려는 듯한 검찰, 유독 이 사건에 관심을 갖고 접근해오는 신문기자 수경(김옥빈). 진원은 단순한 살인 사건이 아님을 직감하고, 선배인 이혼전문 변호사 대석(유해진)에게 사건을 함께 파헤칠 것을 제안한다.
경찰 작전 중에 벌어진, 국가가 책임져야 할 살인사건, 진압 중에 박재호의 아들을 죽인 국가에게 잘못을 인정 받기 위해 진원과 대석은, 국민참여재판 및 ‘100원 국가배상청구소송’이라는 과감한 선택을 하는데…
* 한줄요약 : 갑의 횡포에 맞서는 을의 위험천만한 도전 및 법정다툼을 다룬 영화 *
본격적인 리뷰에 들어가기 앞서서, 본 영화는 오프닝에서 실제사건과 실제인물과는
아무상관 없음을 밝히고 시작을 합니다. 하지만, 나와있는 스토리와 포스터만으로도로
대한민국국민이라면 모두가 알수있는 사건이라고 생각됩니다. 바로 '용산참사' 사건이다.
2009년 사건이 벌여지고 2013년 소수의견이 개봉예정이였으나 , 개봉이 무기한연기
되어서 2년만에 빛을 본 작품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는 작품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을의 입장에서 , 그때의 사건을 리얼하게 표현하였다.
> 주·조연들의 연기에 살벌하다 못해 압도된다.
'법정영화' 는 법 그리고 재판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다루게 되기 때문에, 법정용어와
더불어서 영화속의 판사와 참여재판으로 이뤄지는 배심원들을 현혹해야되고 압도적인
모습을보여주어야하는 '변호사' 역할은 배우들도 까다로워하는 직업이자 잘해야 본전이라고
할수 있는역할이다. 어려운 이유는 역시 비교가 되는 역할이기 때문이다. 이전에도 수차례
의 영화들이 법정의 장르를 통하여 영화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영화로는
천만관객을 달성하였던 송강호씨의 <변호인> 과 하정우씨의 <의뢰인> 을 손꼽을수있다.
두영화 모두 주연들의 역할도 중요하였지만 주연을 보조하고 맞서싸우는 조연들의 역할도
잊을 수 없는 역할들을 해주었기 때문에 관객들이 연기가 명품이다. 라는 찬사를 보낼수
있었던것 같다. 본 영화도 주/조연 가릴것 없이 정말 모든 배우들이 연기를 잘해주어서
스토리도 빠른 전개가되었고 스릴까지 느낄수 있었다.
> '장르' 와 '소재'의 중요성을 새삼 중요하다는것을 알게된다.
수많은 장르와 기가막힌 소재를 찾아서 영화를 제작하는것이 여간 힘든것이 아니다.
관객들은 언제나 영화에 대해서 '신선함' 과 '새로움' 이라는 두 가지를 추구하고 바라고
있기 때문에 영화제작사들과 작가들은 이러한 소재를 찾기위해서 정말 애를 쓰지만,
인기있었던 영화들을 다시 찾아보고 어느정도 스토리만 안겹치게해서 소재를 재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소수의견> 처럼 법정영화는 한 사건에 대해서 수많은 의견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개봉도 하기전에 많은 질타를 받아 영화불매운동이 일어나는등 심각하게
갈수도 있어서 장르에서는 어려운 장르인데 픽션임을 정확히 밝히고도 '용산참사' 를
우회적으로 설명한다. 그들이 당시에 처했던 입장과 대우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면서
어떤이들에게는 내가 몰랐던 사실들을 영화를 통해 알게되면서 법정장르를 좋아하게되고
많은 팬들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추후 영화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장르와 소재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 '사회고발영화'는 언제나 우리에게 경각심을 심어준다.
위에서도 잠깐 언급을 하였는데, 본영화 <소수의견>과 비슷한류의 영화라고 생각되는 영화
가 또한편이 있다. 바로 <연평해전> 이다. 연평해전은 그분들에 대한 추모와 잊지말자는
목적으로 영화가 만들어지기는 하였어도 , 어느정도 그 당시의 정부가 그들에게 해준 처우
를 다시한번 느끼게 해줌으로서 '분노'를 느끼게 해주면서 연평해전에서 전사하신 분들에
대한 대우를 다시한번 검색을 통해서 뒷목들을 잡고 매서운 눈초리를 갖고 정부의
대응방안들을 살펴본다. 정부의 언론플레이와 암묵적인 행정기관들의 협력에 의해 사건을
묻는 경우가 정말 많고대한민국이 정말 민주주의 국가인지가 의심이 들정도로 무서운 장면
들을 선사해주면서 우리에게 항상 경고하며 경각심을 갖게 해준다.
이러한 교훈이 사회고발영화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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