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도의 날 유아인 캐릭터 실존 인물이래요
제가 국가부도의 날에서 유아인 배우가 연기한 윤정학 캐릭터를 너무 재미있게 봤거든요. 빅쇼트를 좋게 봤는데 윤정학 분량 더 늘려서 그쪽 이야기 서사를 더 가져가면 훨씬 더 좋았을거 같아요. 정치쪽 중반 이후부터 늘어지고 지루했거든요.
암튼 윤정학이 너무 매력적이고 궁금해져서 그 시대에 그런 사람이 많았을까 싶어서 검색 하며 돌아다니다가 다른 커뮤니티에서 실존 인물이라는걸 봤어요.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이라고.. 이거 보니 더 궁금해졌네요ㅎㅎ
이 이야기 맞나요? 혹시 익무에서도 미래에셋그룹 실존 인물 이야기인지 다들 아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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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시는 분이군요. 궁금해서 찾아봐야겠어요 ㅎㅎ
금융관련쪽에서 영화의 팩트 체크하는글 읽었는데 이분 궁금하네요
검색해보면 금융관련쪽 사람들은 윤정학에 대해 많이들 얘기하고 단체 관람도 하더라구요. 영화 관련 팩트 체크 글 보는 재미가 있어요
윤정학 같은 실존인물이 있었군요 그것도 꽤 많았다니ㄷㄷ
저도 윤정학 캐릭터 매력적으로 잘봤어요 영화의 곁가지 스토리이지만 자칫 다큐같은 영화흐름에 보는 재미를 줬다고 할까요? 암튼 부러운 인생이네요ㅋ
저도 윤정학 부분이 좋았어요. 그쪽을 집중적으로 다룬 영화가 언젠가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부러운 인생 맞아요ㅎㅎ
영화보면서 저 당시 윤정학같은 인물이 많았을거같다는 생각이 들긴했는데 흥미롭네요...
실존인물 이름 나오니 완전 더 흥미로워요 ㅎㅎ
영화 보면서도 '저때 돈 번 사람들이 지금 자산관리사, 금융컨설팅으로 돈 더 많이 벌겠다' 싶었어요.
실존 인물이 있었군요.
검색하다가 인물 이름이 나오니 신기하더라구요
와...대박적....실존인물 인줄 몰랐어요
저도 대박이라고 생각했어요ㅎㅎ
와우...
ㅎㅎ
한가지 더 얘기하자면 저는 영화보는 내내 윤정학캐릭이 제일 현실적으로 느껴지더라구요 한시현(김혜수)은 너무 선 의 구도에놓고 있어서 현실감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제 생각이 얼추 맞았다는 느낌이 ㅎㅎ
한시현은 굉장히 감정에 호소하는 캐릭터에 재정부 차관과 선악 구도로 만든게 캐릭터를 더 단순화 시키고 매력을 떨어뜨린거 같아요
오우 놀랍군요. 저도 유아인 쪽 비중이 좀 더 많았다면 영화가 매우 흥미로웠을텐데..너무 무겁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같은 생각이시네요. 그랬으면 진짜 더 흥미로웠을거 같아요
헐 대박이네오
네 대박이에요 ㅎㅎ
흥미롭네요 진짜 영화 다시봐야겠어요!!
신기하고 놀랐네요ㅎㅎ
있을법한 인물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네요..
이름까지 나오니 신기해요
실존인믈라니 더 궁금해져요 ㅎㅎ
완전 흥미 돋네요 ㅎㅎ
오호 그러지않을까~ 했는데 역시나 실존인물이였군요.!!!!
그러게요. 부럽네요
가상인물일꺼라 생각했는데 생각치 못했던 반전이네요
실존 인물이 있던게 윤정학이었다니 반전이에요
근데 유아인 캐릭터가 없어도 영화에는 지장이 없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인듯 합니다...ㅠㅠ
비중있게 다뤄지지 않은게 아쉽지만ㅠ 유아인 캐릭터가 없다면 영화가 너무 무거워요. 지금도 다큐라며 무겁다는 사람들 있는데요. 그럼에도 이렇게 화제되는 캐릭터고 스타배우라 관객들이나 투자를 끌어주는 역할도 하는거죠. 그리고 다른 스토리는 뉴스 형식으로 대체하고 윤정학 부분 더 다뤘으면 더 좋았을거라는 의견도 많아요. 보는 시각은 다 다르니까요ㅎㅎ
실제라니까 더 놀랍네요
저도 놀랐습니다
박현주 미래에셋회장 자산이 3조원이 넘어 현재 한국 8위 부자죠
헐 8위.. 대단한 부자시군요. 윤정학처럼 상황을 꿰뚫어 보고 베팅할정도라면 역시 그렇군요
헐 실존했다니...
당시에 실제로 저런 사람들이 꽤 있었나봐요
박현주를 모델로 했을 수 있으니 박현주가 저랬다는 건 아닙니다
네 똑같다는건 아니고 당시 돈을 벌었던 모델로 차용했겠죠
퍼온 글에 출처도 없고... 원 글쓴이가 그냥 추측한 것일 뿐 전혀 안맞는 썰을 오피셜이라도 되는 양 실존인물이래요 하면서 기정사실화하는 무책임한 제목까지...(그 영화에 '실존인물'은 YS 딱 하나 뿐이죠.) 한참 지난 글이지만 아무도 지적하지 않길래 댓글 남겨 봅니다.
당시 윤정학과 비슷한 사람들의 모델이겠죠. 구체적인 이름이 언급되서 신기했구요. 오늘자 기사를 찾아보니 당시 이런 사람들이 많았는지 다른 사람들 실명도 구체적으로 언급되어 있네요
박현주가 누군지는 아는데 윤정학의 모델이었다는 건 몰랐네요
개인적으로 좋은지 나쁜지 모르겠는 사람입니다
구설수에도 좀 올랐던 것도 같고(저만한 위치에 있으면 누구나 다 오르긴 하는 것 같긴 합니다만) 제 친구가 이 양반이 만들었던 창업센터라고 해야 하나 거기서 일을 했었는데 그런 과학영재들 육성할려고 했던 거 보면 또 좋은 일도 한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