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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를 본 역사연구자의 일침? (페이스북)

알폰소쿠아론 알폰소쿠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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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826a9e3e35f784ca9db130689dfbc.jpg

 

다른 사이트에서 퍼온 거를 다시 퍼왔습니다. 

 

저는 읽으면서 많이 공감을 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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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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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저도 역사에 관심이 있는 편이었는데도 군함도는 이 영화로 첨 알았어요.
16:40
17.07.28.
막상보면 전문가들은 픽션과 현실을 구분해서 보는데 아마추어들이 길길이 날뜁니다.
16:42
17.07.28.
profile image
저도 공감이 가네요 영화의 방향을 감독이 상업영화로서 사실+상상으로 정해서 만든 이상 너무 역사적 고증문제로 따지지 않았으면 하네요...
16:44
17.07.28.
profile image
저도 좀 군함도라는 영화에 개인적으로 기대한 부분과 맞지 않는 점에 실망해서 반감정이 좀 들었었는데 위의 글을 다 읽어보니 제가 좀 편향되고 좁은 생각을 했구나 싶네요.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글 덕분에 잘 읽고 갑니다 ^^
16:45
17.07.28.
류승완의 군함도는 그냥 철저한 상업 오락 영화더군요. ㅠ 이 기회에, 군함도를 제대로 조명한, 잔인함을 낱낱이 드러낸 다큐라든지 대영 영상작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정부 지원 안하고 뭐하나요? ㅠㅠ 
16:48
17.07.28.
조리돌림 문화가 문제라고 봐요. 단점이 보이면 보이는대로 장점이 보이면 보이는 대로 말하면 되는데.
16:53
17.07.28.
어떻게든 까내릴 구석만 찾는 분들이 많죠
16:54
17.07.28.
영화에 대한 논란이 일방적으로, 극단적으로 흐를 때 저렇게 소신 피력하기도 쉽지 않은데 반가운 글입니다.
16:55
17.07.28.
profile image
정말 하나하나 다 맞는 말이군요. ㅎㅎㅎ
16:57
17.07.28.
정말 비이성적으로 흘러가는 분위기가 정말 답답했는데 소신발언에 공감됩니다
17:00
17.07.28.

전 별로 공감이 안가네요. 

 
저분은 대중들이 왜 분노하는지 잘 모르는것 같은데.. 
무엇보다 국민 어느 누구도 군함도 진실에 대해 노력하지 않았다? 
어처구니가 없네요.
17:09
17.07.28.
profile image
공감합니다. 비판이 아닌 얕은 비난들이 너무 많이 보여서 요즘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17:10
17.07.28.

공감하네요. 저도 후반부가 별로라 혹평하긴 했는데 까여도 퀄리티랑 스크린독점으로 까여야할텐데 영화 보지도 않고 까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일본 미화나 뉴라이트 사관 영화라는 말도 나오는 중인 것 같던데, 영화 보면 아시겠지만 일본 미화는 커녕 군함도 징용자분들 월급을 이런 저런 명목으로 따 떼어가는 거나 참혹한 작업 환경, 위안부 못씬 등 이보다 더한 악마가 없겠다 싶을 정도로 악랄하게 나오는데 말이죠.

17:10
17.07.28.
일제시대가 배경이면 조선인들은 그저 핍박만 받고 일본인들한테 참혹하게 당하는 것만 보고 무기력하게 극장을 나오고 싶다는 건가? 군함도는 후반부에 탈출이라는 판타지야말로 류승완 감독이 그동안 무기력하고 당하기만 하는 불쌍한 조선인들이라는 프레임에서 벗어나서 허구적 상상력으로라도 능동적인 조선인들을 담아낸 건데, 이걸 이해를 못하고 역사 왜곡이라고 까다니..
17:34
17.07.28.
profile image
비판이 너무 심하게 난무하는게 이상했는데 적절히 정리를 해주시네요.
17:43
17.07.28.
수수스스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7:47
17.07.28.
profile image
상당히 잘 쓴 글이네요
누군가에게 보여주고플 만큼요
17:52
17.07.28.

사람들마다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고 군함도가 비호감적 요소가 많은건 사실인거같아요. 물론 지금 좀 과하다고 여겨지기도 하는데 몇년간 이런식의 대박흥행공식에 질려있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고 생각됩니다. 또 영화가 별로라고 비판하는데 몇년동안과 마찬가지로 영화의 소재만으로 까방권이 형성되는것도 있고 그런부분에 대한 반발심이 더해지고 애국마케팅에 까보니또 그게 아니니까 양쪽에서 다 욕을 먹는 어찌보면 안타깝지만 일어날만한 시한폭탄적 요소를 많이 지닌듯합니다. 

그나저나 김구 김원봉 사이가 좋았다정돈 아니지만 나빴다고 몰아가는것도 뉴라이트나 조선동아일보 쪽이 그렇게 생각하던데 아닐거라곤 생각하지만 임정요인들이 다양한 노선을 갖고 활동했다는걸 한쪽으로만 결론내린건 아닌가요?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제가 배운 선생님들은 저렇게 단정짓지 않던데.
아무튼 그건 딴 얘기고 앞에얘기는 그냥 누구나 동의든 반박이든 할수 있는얘기구 뒤에부분은 명백히 맞는얘기죠. 아쉬운부분이 있더라도 도덕적인 잣대로 조리돌림 하는건 그냥 혼자 취향으로 남길것이지 그걸 답이라고 몰아붙이면 안되죠. 친구들끼리 홍상수 감독님 영화보면서 사랑관 논쟁하는것처럼 그게 마음에 안들순 있어도 그런 도덕적 잣대가 영화를 욕하는 기준이되면 안되죠. 영화가 좋은점이 다양한 관점인건데
18:00
17.07.28.
profile image
맞아요 정말 공감합니다. 영화가 재미없는건데 왜 이상한걸 파고드는지 사람들 이해가 안되네요
18:26
17.07.28.
profile image
맞아요 정말 공감합니다. 영화가 재미없는건데 왜 이상한걸 파고드는지 사람들 이해가 안되네요
18:26
17.07.28.
profile image
맞아요 정말 공감합니다. 영화가 재미없는건데 왜 이상한걸 파고드는지 사람들 이해가 안되네요
18:26
17.07.28.
profile image
저도 굉장히 공감합니다. 귀향은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군함도에 관해서는 저도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관련한 글에서 댓글도 비슷한 내용으로 달았었고..
아는 척하면서 뻣대는 사람이 좀 많은 것 같아요.. 
18:50
17.07.28.
profile image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는 거지 이게 류감독 역사의식이 희박하다니 
일뽕이니 하는 그 자체가 오히려 한심해지더라구요
역사를 이용했다......도통 이해 안가는 가장 큰 비난이었어요
01:59
17.07.29.
군함도는 시대극인데
사람들이 사극으로 받아들인다니까요 참...

그럼 바람의 검심에서 켄신이 구두룡섬 쓰면서 뚝배기 깨고 다닐때는 고증을 운운하지 않았던 겁니까!
04:26
17.07.29.
아! 정말 너무 공감합니다. 
특히 4번 글.
왜 사람들은 한쪽 편에 서지 않으면 비난의 화살을 퍼붓는 걸까요.
06:47
17.07.29.
profile image
전문간 소수고 아마추어는 다숩니다 역사든영화든 그렇죠 다수가 잘모르는 역사에 대해 전달할때 어떤부분에 힘을주고 어떤고증에 공을 들여야 했나 거기에대한 고민이 부족했거나 방향이달랐던거같네요 영화는 대중문화니까요 우리나란 프랑스처럼 숙청이 제대로 이뤄진나라가아니고 일본이 독일처럼 인정하고 사죄하지도않고있으니까요 이영화에서 다룬 역사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들여다보겠다하는 대중도 존재한다는거죠 니들이 언제관심이나있었어? 이제라도 보겠다는 사람들도 있는건데 거기에서 오는 비판을 다 어그로고 과잉에 자기반성도 하지않는주제에라고 치부할것도 아니죠 
11:33
17.07.29.
profile image
이 분 군함도 문제에 대해서는 일본에 다소 너그럽달지(?) 무조건 일본인에게 분노하지말고 징용의 현실을 바로 알자 뭐 이런 관점을 갖고 있는 분 같더군요 [군함도] 자문 같은 거 하셨나? CJ에서 섭외한 분 같기도 하고 [귀향]이 역사왜곡이라고 언급한 부분에 대해서는 [귀향]측의 항의를 받고 페북에 사과문을 올렸더군요 
----------------------
심용환님이 Instagram에 사진 4장을 게시했습니다.
7월 25일 오후 11:56 · 
두둥! 지난주에 첫 시사회 보고 오늘 영등포 #cgv 에서 씨네토크 하고 왔어요. 아무쪼록 이 영화를 통해 징용의 현실에 대한 이해도 눈을 뜨고, 막연하게 일본인에 대해 분노하기 보단 과거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합니다. 영화 재밌어요. #군함도 #심용환 #3번째_씨네토크_아자! @ CGV영등포
--------------------------------
일본의 경우 조선인 강제 징용 노동자의 신원을 회복하고 위령비를 세워주기 위해 노력하는 시민단체가 무려 300개가 넘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사실상 소수의 역사학자들과 몇몇 분들이 고군분투할 뿐입니다. 영화를 넘어 이 문제에 관해, 우리의 역사 문제에 관해 진지하고 책임있는 관심이 우리 사회에서도 일어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
나눔의 집 “역사가 심용환, 위안부 할머니께 사죄하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2865425
---------------------------------
심용환님이 새로운 사진 3장을 추가했습니다.
33분 · 
위안부 할머니들께 사죄드립니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할머니들께 상처가 되었다면 모두 제 잘못입니다.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https://www.facebook.com/yonghwan.shim
17:04
17.07.29.
탈퇴한회원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7:39
17.07.29.
profile image

군함도 얘기를 하고 싶었으면 거기서 끝냈어야지, 왜 '귀향' 얘기는 끌어들여서 위안부 할머님들 마음을 아프게 합니까? 귀향의 영화적 완성도를 따지면 모를까 귀향의 역사 왜곡 운운하는 것은 자신이 본문에 쓴 내용까지 신뢰하지 못하게 하는 셈이죠. 군함도를 옹호하기 위한 섯부른 마음에 나눔의 집과 귀향 pd의 항의까지 받고......  보세요, 당장 여기 반응에도 '귀향'이 왜곡된 역사였구나 하는 사람이 생기잖아요, 가슴 아픕니다. 참 경솔한 사람의 글이었어요. 

22:47
17.07.29.
profile image
영화는 영화로만 보면 되는데 꼭....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지적질 하는게 불편하네요.
23:03
17.07.29.
이 분 역사학자도 아니고 일반 강사시던데.. 군함도 옹호를 위해 서술한 귀향에 대한 근거없는 왜곡과 비난은 본문의 신뢰성도 의심스럽게 만드네요. 과도한 까도 문제지만 과도한 빠도 문제인듯.
12:59
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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