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끓는 청춘은 끓기 전에 가스가 떨어진듯...
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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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기대를 많이 접고 봐서 인지 조곤 조곤 웃기면서 그냥 저냥 볼만은 했습니다.
사투리 듣는 맛도 있고 아놀드 파마 흰양말의 추억도 되새기는 맛은 있습니다만
…너무 기네요. 이런 심플한 이야기로 2시간이나 만들이유가 있었나 싶습니다.
치고 박는 고딩들 사랑이야기로 짧게 치고 빠졌으면 차라리 나았을 것을…
간간히 웃기는 자잘한 학창생활 에피소드만으로 기승전결도 없이 밋밋하게 2시간은 좀 힘드네요.
이종석은 노브레싱때보다는 낫지만 혼자 주연을 끌고 가기엔 너무 벅차고
박보영은 이종석에 비해 비중이 많이 깍인듯하고…
욕심을 낼 영화는 아닌데 왜 그리 많은 걸 쑤셔 넣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버릴 건 버리고 심플하게 갔으면 나름 중간은 갔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쿨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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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제목처럼 진짜 아예 '열혈'의 극한을 추구했으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23:40
14.01.16.
이우진
그러게요 끓다만...
23:41
14.01.16.
2등
이종석은 수지와 더불어 이미지 소비가 너무 심한것 같아요. 한창 주가 오를때 연기력 쌓을 작품이 필요할것 같은데;
23:48
14.01.16.
누욕
노브레싱이랑 이영화랑 관상이랑 다 같은 시기에 찍은 것 같더라구요. 한참 잘 나갈때 마구 돌린 느낌이..
조금 천천히 가야할 배우인 것 같은데 말이죠...
조금 천천히 가야할 배우인 것 같은데 말이죠...
00:32
14.01.17.
3등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이거 85분이면 충분히 괜찮았을 텐데
런닝타임이 너무 길다보니 후반으로 가면 딱히 극을 이끌만한 요소도 없고
질질 끌려가는 느낌과 보영님의 분량마저 적은 마당에 ㅠ 몸을 배배꼬는 걸 피할 수 없었습니다 ㅋㅋ
그래도 초중반까지는 나름 많이 웃고 즐겼네요 ^^
00:04
14.01.17.
히컵
저도 초반엔 나름 소소하게 재밌었는데 말이죠…컴팩트하게 갔어야 할 작품인데 ㅋㅋ
00:35
14.01.17.
격하게 공감하는 후기입니다!
코믹한 에피는 재미는 있는데 단발성으로 뚝뚝 끊어지는 느낌이고 신파부분은 왤케 긴건지.. 여러모로 아쉬운 영화였네요 ㅜㅜ 초중반까진 깨알재미였는데ㅜㅜ
코믹한 에피는 재미는 있는데 단발성으로 뚝뚝 끊어지는 느낌이고 신파부분은 왤케 긴건지.. 여러모로 아쉬운 영화였네요 ㅜㅜ 초중반까진 깨알재미였는데ㅜㅜ
01:14
14.01.17.
동키
그러게요 ㅠ
01:51
14.01.17.
대박사건없이 넘 단조로워요..
깨알 추억 돋는 소품 보는 재미는 있더라구요..
새우깡 봉지, 아식스, 파란 비닐우산... ㅎㅎ
깨알 추억 돋는 소품 보는 재미는 있더라구요..
새우깡 봉지, 아식스, 파란 비닐우산... ㅎㅎ
01:22
14.01.17.
티티카카
ㅋㅋ 아식스 ㅋㅋ
01:51
1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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