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 스탠 리 카메오 장면 설명(약 스포)
<캡틴 마블>의 시대 배경이 1995년...
당시엔 MCU 영화는 물론이고 <블레이드> <엑스맨>도 나오기 전입니다. 마블 영화가 오늘날처럼 유행할 줄은 상상도 못했던 시기죠.
당시 마블 코믹스 일선에서 물러난 스탠 리 영감님은 애니메이션 제작일 등을 하며 이런 저런 소일거리를 하다가...
할리우드에서 소문난 오덕 감독 케빈 스미스의 <몰래츠>(1995)에 본인 역할로 카메오 출연해서, 주인공에게 연애 상담을 해줘요.
<캡틴 마블>에서 그 <몰래츠> 대본을 읽으며 연기 연습하는 모습이 잠깐 나오더라고요.^^
포스터 하단에도 스탠 리 등장.
golgo
추천인 13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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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ㅋㅋㅋ
와 스탠옹이 중얼거리던게 그거였군요. 퍼즐조각 맞춘 느낌이에요
아하...설명 감사합니다! ^^#
제목이 스포 아닌가요? ㅠㅠ
카메오 나온다는 건 다 알려진 건데 너무 민감해 하시네요.
다 알려진 사실이여도 스포는 스포죠.
그 다 알려진 사실을 모든 사람이 아는 건 아니니깐요.
기본적인 정보를 알고 난 뒤에 영화를 보는 사람도 있지만
어떠한 정보도 습득 안한 상태로 영화 보는 사람도 있으니깐요.
바로 저처럼요.
뭣보다 민감해하신다는 말 자체가 글쓴이 분에게
좋게 들리진 않을 것 같은데요.
제가 글쓴이 분 입장이었다면 진짜 기분 나빴을 것 같네요.
인워 때의 경험을 살려서 관람 전까진 인터넷 자체를 자제했으니.
스탠리 카메오 등장은 영화의 일부분이 아닌가요?
뭐 카메오 등장정도는 괜찮지않냐는 생각, 할 수도 있죠.
근데 사람마다 각기 생각하는 바가 다르고
느끼는 바가 다르기 마련인데
그걸 과민반응으로 단정 짓는다?
결코 좋게 보이진 얺네요.
제 댓글에 이런 댓글들이 있는지는 몰랐네요.^^;
마블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어느정도 나온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어느 순간에 나오는 지는 몰랐거든요.
그래서 전 스포로 느껴진거죠.
스포에 그리 민감하지 않은 편이지만
저와 같은 사람들도 있을 수 있겠다 싶은 마음에
오랜만에 로그인해서 댓글 단건데^^;
이리 주고 받은 댓글이 있었는지는 몰랐네요.
로그인은 자주 안해도 매일 들어와 글을 보는지라
익무의 건설적신 의견 개진은 좋은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의견은 줄수 있는거니 그걸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저글을 쓸때는 나오는 것 자체도 추측만 했지 알지는 못했을 때 군요. 언제나오는지 몰랐다는 건 영화를 본 이후의 생각이라 정정 댓글 답니다.
이제 못보겠죠?
실로 감격스러운 장면이었군요 ㅜㅠ 고마워요 스탠 리
역시나 흥행작이 개봉하니 이상한 댓글들이..
아하, 이렇게 작은 부분에도 고증을 이리 섬세하게 맞췄군요!
팟캐에서 이 내용 듣고 익무에도 올라왔을까 검색해봤는 데 역시나 올라왔었군요 ㅜㅜ 마음이 찡 해요
나오실때 뿌듯함과 짠한마음이 교차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