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초간단 솔직 평
얼얼함까진 아니어도 오랜만에 영화에 완전히 빨려들어가는 기분을 느꼈네요
저는 관람 전에 팟캐스트를 통해 살짝 어떤 이야기인지 듣고 봤는데
어떠한 정보도 없이 관람하는 것이 역시나 가장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다 보고 나니 이번 칸영화제의 황금종려상 초이스가 더욱 놀랍게 다가오는군요 (좋은 의미로 ㅇㅇ)
재밌고 놀라운 작품인 건 확실하지만
저처럼 기대치가 하늘 끝까지 올라가신 분들이라면 아쉬움이 남는 분도 적진 않을 거 같습니다
봉준호의 진화는 반갑지만 정점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별점 3.5/5점
개인적으론 봉준호 필모 중에 4번째로 좋게 봤습니다
우아한
추천인 7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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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이 이번 영화의 중요 키워드이기도하죠 ㅎㅎ
앗 우아한님 오늘 이거 보러가셨군요.
전 내일봐야해서.. 후기는 패스하고 댓글만 써요 ㅜㅜ
장르까지도 아무 사전 정보 없이 보는 게 좋을 거 같아서
내용은 전부 제외하고 소감만 끄적여 봤습니다 ㅎㅎ
네. 내일 익무시사 끝나고 다시한번 글 보러올께요 ^^
전 오늘 라짜로 봤는데....
흐아.. 또 울었네요 ㅜㅜ
하지만 스토리나 설정을..
수상소식을 전하던 뉴스에서 대놓고 이야기하는 바람에..
맥이 살짝 빠진감이 있지만. .
우선 직접 봐야겠지요 . 앞으로 ... 20시간만 견디면 됩니다..
흐아아아ㅏㅇ
어떨지 궁금하네요~!!
저도 기대치가 하늘을 찌른 상태에서 봤는데도 기대치에 충족할만큼의 얼얼함은 준 것 같아요! 살추 , 마더 다음으로 놓고 싶습니다
오호 평점이 최상급은 아니라 궁금하군요. 내일 확인하겠습니다.
저도 개쩔긴했는데 막 봉감독 역대 최고니 이런건 공감 못하겠네요 ㅋㅋ
이 영화는 보면볼수록 맘에 들어올 영화같아요 저는 보면서 좋은 의미로 무서운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기작 공포영화 생각하고있다 하셨지만 전 이 영화도 충분히 공포스러웠어요
오늘 보고와서 우아한님 글보니..
공감100%네요ㅡ ㅎㅎ
사실 라짜로가 더 좋았어요 ㅜㅜ
저도요ㅠㅠㅋㅋ
완전 공감가는 평이네요. 제 심정이 딱 이랬습니다ㅠㅠ 중간중간 웃기긴 했지만, [마더]나 [살인의 추억] 능가하는 작품이 나올 줄 알고 엄청 기대했는데, 기대만큼은 아니더라고요. 어떤 영화를 보든 적당한 기대감을 갖는 게 중요하단 걸 다시 한 번 느꼈네요.
그래도 조여정, 최우식, 이정은, 장혜진 등 배우들은 연기 잘하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설국열차가 최고작입니다. 극장에서 13번인가 15번 봤네요..
봉준호라 더 놀랍고 새로운 걸 기대하게 되는 제 욕심이 문제네요 ㅠㅠ ㅎㅎ
영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