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어 버번스키 '평양' ] 소니해킹여파로 제작취소 결정
어떤 이들은 소니해킹사태가 '인터뷰' 의 바이럴 캠페인이라고 농담하는 일도 있지만,
정확히는 '블랙햇' 의 바이럴 캠페인이라고 하는편이 정확할지도 모릅니다.
이 영화는 해커가 디지털세상에서 어느정도의 힘을 가질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최근 극장들이 테러협박으로 다들 동굴속으로 숨어버린 가운데,
뉴 리젠시 또한 진행중이던 고어 버번스키 의 가이 델리슬 그래픽 노블 원작 각색 '평양' 의 제작을
전면 취소함으로써 이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영화는 프랑스계 캐나다인 만화가가 아이들을 위한 카툰쇼를 위해 워크비자를 취득한뒤 북한을 여행하는 줄거리이며,
그의 여행은 스파이혐의로 그가 체포되면서 복잡해지기 시작한다는 내용입니다.
버번스키는 스티브 카렐 을 주연으로 내년 3월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이제 리젠시는 테러의 공포로 인해 이 일정을 취소해 버렸습니다.
이제 '인터뷰' 와 '평양' 의 케이스로 메세지는 명확해졌습니다.
그누구든 북한을 가지고 장난치면 이렇게 된다. (X된다는)
* 이후로 이제 각종 액션, SF 블럭버스터들은 어쩔건가요.
이젠 소련도 없고 악의축 주적은 북한뿐인데, 누굴 주적으로 삼을건가요. 조현아? [퍽]
댓글 7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오! 첨 듣는 소식인데 아쉽네요
앞으로 북한이 영화소재로 많이 등장할 것 같은데...
정말 이번 사건으로 북한은 모든걸 다 이룬 샘이군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했으니까요.
사이버 테러 우리가 생각했던 것 이상의 파괴력을 가지고 있는 것같은데 ...우리 정원이는 정권시녀 노릇하는데 급급해서
비상 사태에 대응이 될런지....전혀 안될 것같은데요...걱정이네요.
소니가 문제구만.. ㅋㅋㅋ
저 작품 정말 좋아하는데 아쉽게 됐네요..ㅠㅠ
앗 그리고 원작 작가님 이름은 '가이 델리슬'이 아니고 '기 들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