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4월 24~26일자 북미 박스오피스(Est) - [패밀리들, 추격을 뿌리치고 4주 연속 왕좌를 지키다]
안녕하세요, Zeratulish입니다.
봄시즌의 마지막 주말이 지나갔네요.
이제 본격적인 여름시즌이 시작될텐데, 봄시즌의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한 작품이 무엇이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1위는 [분노의 질주 7]입니다.
전주 대비 37.4%의 드롭율을 기록하며 북미 누적 3억 2천만불을 달성했습니다.
개봉 이후 드롭율은 가장 좋은 상태입니다.
또한 월드와이드 스코어는 13억 2천만불을 돌파하며 역대 5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이는 2D 영화 중 가장 좋은 성적입니다.
[어벤저스]의 기록마저 위협할 분위기인데, 현실로 이뤄질 것 같아서 무섭네요.
더불어 카메론의 작품들만 가지고 있던 해외 성적 10억불 기록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역대 북미 흥행 기록에선 36위에 랭크되어 있는데,
못해도 [아메리칸 스나이퍼]의 기록까지는 무난하게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2위는 [폴 블라트 : 몰 캅 2]입니다.
전주 대비 34.8%의 드롭율을 기록하면서 북미 누적 4천 4백만불에 근접했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잘 버텨냈는데, 이는 신작들의 부진도 한몫했다고 봐야합니다.
아무튼 월드와이드 스코어는 6천 1백만불을 넘기면서 손익분기점을 넘겼습니다.
3편은 못나오겠지 했는데, 이 상태라면 나올 것도 같네요.
3위는 [디 에이지 오브 애들린]입니다.
2,991개의 극장에서 개봉하며 1천 3백만불이 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습니다.
블레이크 라이블리 필모 중에선 4번째로 좋은 오프닝 스코어입니다(1위는 [그린 랜턴] - 5천 3백만불).
제작비가 2천 5백만불이라 북미 성적만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기긴 힘들어 보입니다.
그렇지만 아직 극장 수가 3,000개도 안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입니다.
4위는 [홈]입니다.
전주 대비 21.8%의 드롭율을 보여주면서 북미 누적 1억 5천 3백만불을 넘어섰습니다.
기세가 많이 꺾이긴 했지만, 이번 주말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드롭율을 기록한 덕분에 최종 성적에 변동이 있을 듯합니다.
일단 1억 6천만불은 빠르면 오는 주말에 기록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월드와이드 스코어는 3억불에 근접했습니다.
5위는 [언프렌디드]입니다.
전주 대비 60.6%의 엄청난 드롭율을 보이면서 북미 누적 2천 5백만불을 기록했습니다.
이 작품만큼은 드롭율이 큰데, 역시나 호러의 법칙을 벗어나지 못했네요.
그래도 3천만불은 넘길 것이 분명하며, 해외에서도 슬슬 개봉에 들어갈 예정이라 추가수입을 기대해도 좋을 상황이네요.
6위는 [엑스 마키나]입니다.
전주 대비 581.3%의 상승률을 보이며 북미 누적 7백만불에 근접했습니다.
작품에 대한 호평이 관객들을 극장으로 향하게 만들었네요.
제작비가 1천 6백 4십만불인데, 현재 월드와이드 1천 4백만불을 눈앞에 뒀습니다.
머지않아 손익분기점은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7위는 [더 롱기스트 라이드]입니다.
전주 대비 37.8%의 드롭율을 기록, 북미 누적 3천만불을 달성했습니다.
현재 상황으론 4천만불을 달성하기는 조금 어려워 보이네요.
월드와이드 스코어는 3천 8백만불이며, 제작비를 회수하려면 지금까지 번 돈만큼 더 벌어야 합니다.
8위는 [겟 하드]입니다.
전주 대비 21%의 드롭율을 보여주면서 북미 누적 8천 4백만불에 다다랐습니다.
북미 9천만불까지는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1억불을 넘기지 못하는 게 좀 아쉽네요.
월드와이드 스코어는 1억불에 근접했습니다.
9위는 [몽키 킹덤]입니다.
전주 대비 22.4%의 드롭율을 보이며 북미 누적 1천만불을 기록했습니다.
영 좋지 못한 스코어지만, 디즈니네이처 역사상 최악의 흥행기록은 면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앞으로도 계속 다큐를 극장에 걸 것인지 관심이 가는군요.
10위는 [우먼 인 골드]입니다.
전주 대비 23.8%의 드롭율을 기록하며 북미 누적 2천 1백만불을 넘어섰습니다.
월드와이드 스코어는 2천 5백만불을 달성했네요.
앞으로 더 나아간다 하더라도 3천만불을 기록하기는 벅차 보입니다.
아무튼 라이언 레이놀즈는 서서히 흥행력을 회복하는 것 같네요.
톱텐 밖에선 [인서전트]가 월드와이드 스코언 2억 7천 1백만불을 기록했습니다.
[신데렐라]는 북미 1억 9천, 월드와이드 4억 7천 4백만불입니다.
[킹스맨 : 더 시크릿 서비스]는 월드와이드 4억불을 눈앞에 뒀으며,
[아메리칸 스나이퍼]는 3억 4천 8백만불을 넘어섰습니다.
이것으로 주말 추정치 소식을 모두 마무리하고요, 저는 수요일에 월요일 성적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Zeratulish
댓글 8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와이드 개봉이 지난 주말이었지요ㅋ
홈은 그래도 피바디 성적은 넘겼군요..... 그래도 최소한 드길2 정도까지는 더 가줘야할텐데.....
분질7은....... 미국저격수 성적은 넘겨줘야 하는데...... ㅡ.,ㅡ;;
[드래곤 길들이기 2] 정도는 좀 힘들 거 같아요ㅎㅎ;;
[분노의 질주 7]은...당연히 넘겠죠?ㅋ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