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크 리 - [그린북] 작품상에 분노... 다시 해명
데드라인에 의하면 스파이크 리 감독이 [그린북]의 작품상 수상 결과를 보고 손을 내저으며 말도 안된다는 표정을 지으며
돌비 극장 밖으로 나가려 하자 제지 당한후 조던 필 감독과 논쟁을 좀 벌이다가 자리에 돌아와서 작품상 수상 소감이 진행되는 동안 무대를 등지고 앉았다고 보도
이에 대해 시상식후 기자들의 질문공세에 대해 본인이 직접 언급
" 나는 누군가가 누구의 기사 역할을 하면 꼭 지더라... (예전에 [똑바로 살아라]로 각본상 후보에 오른해에 감독상 후보에서는 떨어지고 당시 작품상은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가 수상하자 크게 분노한적이 있음) .. 마치 내(뉴욕 닉스 골수팬)가 가든(메디슨 스퀘어 가든 - NBA 뉴욕 닉스 홈구장)에 가서 제일 좋은 자리에 앉았는데 심판이 말도 안되는 판정을 내리는것을 본것 같았다. " 라고 응답
이후 계속 기자들이 질문하자 " 어떤 영화가 작품상을 수상했든간에 우리는 분명히 역사의 관점에서 보면 올바른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건 맞다" 라고 하며 조금 반응을 누그러뜨리며 인터뷰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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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잔치 아카데미한테 같은 레퍼토리로 두 번 물먹으면 화날만 하죠
그린북이 '백인이 불쾌하지 않은 인종차별 영화' 이긴 하죠......ㅜㅜ 좋게 봤지만 좋다고만 하기에는 아쉬움이 있는 작품이라 ㅜㅜㅜ
아 이 평에 공감합니다.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진짜 악연이긴 하네요.^^
조던 필이랑은 사이가 안 좋나.....
조던 필이 [블랙클랜스맨] 제작자에요. 스파이크 리를 연출자로 끌어온 장본인이구요. 같이 왔었으니 조던 필이 좋게 좋게 만류하는 과정이 있었겠지요.
논쟁을 벌였다고 해서 싸운 줄 알았네요 ㅋㅋ 답변 감사합니다 :)
그린북 논란을 생각하면 이해안가는 반응은 아니네요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도 흑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다룬 영화였었는데.. 흑인 영화 전문 감독이 흑인 영화에게 두 번 다..;;
백스테이지 인터뷰 영상 보니까 글자로 읽는 것보다는 꽤나 유쾌한 분위기였네요.
징크스처럼 느낄만 하네요ㅜㅜ
스파이크 리 감독 의견에 공감합니다
그린북...관련해서 어떤 느낌일지는 좀 이해는 가네요. 정말 힙한분이세요 스파이크 리는^^
안타깝습니다 진짜.... ㅋ
ㅠㅡㅠ
ㅋㅋ 본인 받을 땐 엄청 신나하셨는데
이 양반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스파이크 리 다운 ㅎㅎㅎ)
그린북.... ㅋㅋ큐ㅠㅠㅠㅠ
호오 그린북이 인종차별 논란이 있군요.
왠지 그럴것같앗어요 그래도 각색상 수상때 소감 멋졌습니다ㅋㅋ
그래도 누그러뜨려 다행이에요.
무슨 논란이 있었나요?
끝나고 일어난 일이라 다행이네요 큰 일 없이 끝났다니 다행입니다.
흠 이해되네요 화가 솟구쳐올랐었나 봅니다
이해됩니다. 그린북이 작품상 받은건.. 진짜 반전이었어서.
그린북 안 봤는데.. 논란이 많아서 괜히 안 보고싶어지네요
<블랙클랜스맨>에서 보여준 공격적이고 급진적인 태도가 <그린 북>의 온건한 태도와는 조금 안 맞았을 수도..
음 그린북의 인종 차별 측면에선 이해가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