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위쳐’ 드라마의 리비아의 하얀 늑대, 게롤트(헨리 카빌) 비주얼 공개

리비아의 게롤트役 헨리 카빌

넷플릭스에서 제작하는 드라마 ‘더 위쳐’의 주인공 리비아의 게롤트 역을 맡은 주연 헨리 카빌의 비주얼 테스트 영상이 넷플릭스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됐다. 

‘더 위쳐’ 시리즈는 폴란드의 작가 안제이 삽코프스키의 인기 소설로서 게이머들에게는 폴란드의 게임 개발사 CD프로젝트 레드의 게임 시리즈로서 더욱 친숙하다.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는 ‘더 위쳐’ 게임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이를 자체 제작 드라마로 제작, 방영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여기에 주연으로 게롤트 역에 헨리 카빌이나 시리 역에 프레야 알란, 예니퍼 역에 안야 샬로트라 등이 캐스팅된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코스튬 및 메이크업 테스트 영상으로 본격적인 촬영 전 헨리 카빌의 분장을 시험 촬영한 것이다. 촬영일은 10월 24일로 비교적 최근이다. 헨리 카빌은 게롤트의 상징인 뒤로 질끈 묶은 은색 장발을 뽐내고 있고, 수염은 말끔하게 면도한 상태다. 얼굴에 표현된 흉터 등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촬영에 쓰일 분장을 100% 재현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추측된다. 

넷플릭스 자체 제작 실사 드라마 ‘더 위쳐’ 는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오는 1시즌 8개 에피소드를 2020년에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게임 시리즈 3편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의 대 성공으로 인해 게임 팬들에게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출처: 루리웹 이명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