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시사회 반응이라네요
1. 점수는 대체로 10점 만점에 7~9점 사이를 주었다.
2. 비주얼과 연출은 환상적이다. 기존 트레일러를 보고 별로라 평하던 사람들도 칭찬했다. 비주얼은 분명히 최근 개봉한 뛰어난 CG의 정글북과 경쟁 가능하거나 그 이상이다.
3. 오크들은 비주얼적으로나 감성적으로나 강렬하다. 매우 단단(solid)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4. 인간들은 반응이 갈렸다. 메디브는 대체로 아주 좋았고, 안두인 로서는 그를 사랑하거나 싫어하거나로 갈렸다. 카드가는 괜찮았고, 가로나는 예상한 것과 같이 반응이 좋지 않았다.
5. 스토리는 좋았다. 팬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크게 강렬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하려고 했던 것을 잘 해냈다. 팬들에게는 좀 더 강렬할 것이고, 심지어 이 영화를 사랑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일단 스토리에 나쁜 점은 없다 - 일부는 이야기를 따라가기 힘들어했지만, 또 다른 사람들은 적절했다고 평했다.
6. 결말은 만족스럽다.
7. 이것은 첫 번째 live action VG adaptation 의 좋은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8. 대체로 더 좋아질 수 있었던 것들인데, 또한 더 나빠질 수도 있었다.
ㅡㅡㅡ
굴단은 매우 소름끼쳤고 생명력 흡수 마법이 인상적이었다.
오크들의 비주얼은 엄청났고 이는 하이 엘프들도 마찬가지였다.
기존 워크래프트와 와우의 팬들을 위한 사소한 요소들이 많이 등장한다. 워크래프트 1에 등장하지 않은 것들도.
로서 캐릭터의 로맨스 플롯은 아주 별로였다.
너무 밝은 배경들은 예고편에서 욕을 먹었지만 막상 극장에서 보니 아주 매력적이다.
카드가와 메디브의 마법이 아주 많이 나온다.
시리즈의 팬이 아님에도 일단 이 영화는 재미있다.
카드가는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꽤 좋게 연기했다. 메디브 역의 벤 포스터는 대단한 배우다.
이 영화는 사람들의 우려와는 다르게 전혀 비디오 게임 시네마틱 같지 않다. 이것은 영화다. 분명히 차별화된다.
http://www.reddit.com/r/wow/comments/4iwxbm/compilation_and_summary_of_warcrafts_screening/
https://www.reddit.com/r/wow/comments/4itvmd/was_able_to_see_a_screener_of_the_warcraft_movie/
ㅡㅡㅡ
어디까지나 사전 시사회 정보이므로 개봉 후 평가는 변할 수 있습니다.
추천인 28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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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망작은 아니군요! 다행이네요! 궁금해 죽겠어요 ㅋㅋㅋ
팬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크게 강렬하진 못했지만
이게 좀 걸리네요
저는 컨저링2나 봐야겠어요
역시 와우 했던 사람들한테 더 크게 다가 오겠군요.
망작일꺼라는 불안감을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을꺼 같네요.
아바타만큼 강렬하게 다가왔으면 합니다
그래도 던칸 존스인데~~
역시~~ 스러운 반응이네요!
평이 꽤 좋네요ㅎㅎ
보는 보람은 있겠네요. ㅎㅎㅎ
이전에 망작이라는 평은 트레일러만 보고 한 거였나보죠? ;; 다행입니다.
와우라는 게임을 하지 않아서 온전히 즐거움을 받아드릴 수 있을지 조금 걱정이지만~ 그래도 기대합니당+_+
다행이네요 팬으로서 기대됩니다
포스터가 바보같아서 걱정했는데..
대체적으로 괜찮네요.
1차대전쟁에 대한 이야기니까....그것만으로도 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망작이어도 일단은 보고 욕하렵니다!!
게임에 대해 전혀 모르지만 은근 기대하고 있는 영화라는... ㅋㅋ
아이맥스로 예고편을봤는데 시지는 상당히 좋아보였어요!
캐릭터 간에 얽히 정보를 파악해야 하려나? ㅠㅠ
두근두근..
역시나 가로나가 별로이군요.
송곳니가 조금 길지 않았나 합니다.
팬으로서 기대기대~
평균이상의 결과는 나왔나보네요,,,
게임 실사영화로 좋은 스타트를 끊어줬으면 좋겠어요!
이것도 기대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