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너무 빨리 가네요...
앤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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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학교 졸업하고 친구들은 모두 취업했는데 저만 아직 취업을 못했어요...
사실 몇 주전에 취업하긴 했었는데 너무 안맞아서 2일만에 그만 두고 나왔어요.
끈기가 없었던거 같기도 하고 제가 만족 할만한 곳에 들어간게 아니라는 변명도 머릿속에 지어보았는데...
이틀동안 가장 힘들었던건 일이 저랑 너무 안맞아서 였어요ㅠㅠ..
제가 학과에서 배운것과 이 곳일이 너무나 달라서... 같은 보건직이긴 하지만... 너무 아니더라구요.
분명 학교 다닐때는 잘맞고 재밌고 좋았는데 막상 취업하고 나니 현실과는 너무도 달라서 일하는 동안에도 일이 아닌 회의감만
머릿속에 가득차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죄송하다 말씀 드리고 퇴사했어요.
그렇게 다시 방콕이 시작되고 한번 실패하니 이젠 뭐가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어요...
종종 시사회에 당첨되서 같은 백수친구와 기분전환 삼아 보러갔다 오는게 유일한 낙이네요.
시간은 흐르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멈춰있는게 너무 바보같고 야속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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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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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9:42
16.04.20.
2등
쉴 때는 좋아하는 것들을 즐기면서 자신을 채워 보기를 권해요
19:47
16.04.20.
3등
ㅠㅠㅜㅜ 힘내세요. 졸업한지 얼마안됬으면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말구요 저도 졸업후에 바로 취직했다가 쉬는중인데 하고싶은거 다 해보거 다시 취직하려구요
19:53
16.04.20.
사회생활이란게 쉬운게 아니죠. 학교는 학교일뿐이고.. 배운거는 참고만 할뿐이고.. 그 조직에 맞춰야되는게 현실이지요.
21:05
16.04.20.
졸업한지 얼마 안됐는데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시작이 조금 늦어도 좋아하는 일 찾아서 한 친구들은 빨리 올라가더라구요. 화이팅 ㅎㅎ
10:45
16.04.21.
스스로를 바보같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천천히 스스로를 안아주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랄게요 화이팅입니다!!
10:54
1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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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조아하는 일을 해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