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 관크가 진짜 힘들더라구요
평소에도 크고작은 이런저런 관크는 있죠.
누구나 한번쯤은 겪겠거니 싶어서 왠만하면 글까지 안올리는데, 오늘은 너무 힘들었네요.
저도 정자세로 쭉 관람할 수 있는 스타일은 아닌지라 어느정도 부시럭 거림이야 그러려니 하는 편인데요.
오늘 제 옆에분은 상영시간 내내 0.5초마다 팝콘을 하나씩 집어들어 입으로 가져가는 큰 팔놀림과 함께
와그작와그작 영화음향을 뚫고 나오는 소리가 옆에서 계속 들리니 영화에 집중하기가 너무 힘들더군요.
내 돈주고 내가 먹겠다는데 라고 하면 할말 없지만, 세상 혼자 사는 사람처럼 그렇게 드시니 하아..
서로 기분 나쁘게 하기 싫어서 이야기는 못드렸는데, 저도 은연중에 주변 관객에게 민폐 안끼치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재밌게 영화보러 가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오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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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 재개봉 당시 조조회차에서 그랬던 경험이 있어요..
물론 매점에서 파는 거긴 한데, 주변 사람들을 좀 의식하고 영화가 어떤지 생각해가면서 드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먹는 소리까진 뭐라고 하고 싶지 않은데 팝콘통안에서 팝콘을 굴리는(?)건 정말 거슬리더라구요
그냥 집어 먹으면 될텐데 왜 굳이 팝콘통을 흔들어 팝콘이 통안에서 뒤썩이게 해서 먹는걸까요
완전 거슬러요ㅠㅜ
팝콘 무비가 아닌 영화는 저도 안먹네요. 블록버스터야 사운드가 워낙 크니 먹기 좋은데 일부 영화는..
숨 죽여서 보고싶은 장면들에서 '와그작!' 해버리면, 집중이 깨지죠 ㅜ
이왕이면 조용한 장면에선 좀 안먹다가 액션씬에서 와구와구 드심 좋을텐데.. 다들 제맘 같진 않더라구요~~^^;;
와 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전 제가 너무 예민한가 했거든요ㅠㅠㅠ 오늘 옆에 계신 분이 팝콘 와그작와그작 시끄럽게 드시더니 손에 남은 가루까지 빨아드셔서 너무 거슬렸는데 계속 참았어요 하ㅠ.....
그래서 팝콘은 영화 시작 전에 많이 먹고 들어갑니다ㅜㅜ
전 영화볼때 뭐 잘 안 먹어요 옆자리에 앉은 분이 뭘 먹는지도 신경 안 써서 좀 둔한가봐요 영화에 집중하느라 ㅎㅎ
날씨가 더워질수록 더 심해지죠
여름되면 탄산음료 다 먹고 얼음 흔들면서 얼음까지 씹어먹는 분들이 가끔 있더라구요 ㅎㅎ
팝콘관크 정말 싫어요.
옛날 옛적부터 팔던 영화관 음식이라서, 먹는 행위는 습관이라 초면에 지적하기 어려워서, 남 먹는 거에 불쾌함이나 거부감 느끼는 걸 이상하게 보기도 해서 답답한 관크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전 우주재난영화를 보는데 영화관 한가운데에서 팝콘을 한 알씩 입에 던져넣고 헙- 콰드득- 거리며 입을 열고 씹는 사람, 빵씨 좀비영화 보는데 무서운 장면 나올 때마다 먹지도 않을 거면서 미친듯이 팝콘통에 손넣고 드륵 드르르륵 다라락 굴리는 사람, 한 알씩 앞니로 까드득 소리 내며 갉아먹는 사람도 봤어요.
그렇게 먹지 마세요. 라고 할 수도 없고...답답하더라고요.
게다가 가끔 영화나 드라마에서 배우들이 팝콘 먹을 땐 다 영화관 관크들이랑 똑같이 먹어서 문젯거리로 생각하는 사람도 별로 없고요. 팝콘관크 근처에서 영화를 보면 대사가 안 들리는 매직도 경험할 수 있는데도 말이죠.
보통 같으면 빈자리로라도 이동해서 봤을텐데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참았습니다.
팝콘 먹는 소리는 정말 싫습니다. 타인 의식하고 조심스레 먹는 분들도 있을 터이지만, 그런 분들은 극소수죠. ㅠ
저는 옆에서 팝콘먹는거 싫어서 저도 아무리 배가 고파도 안먹는데
옆에 와그작와그작 먹는 사람 걸리면 힘들더라구요.
옆사람이 혼자서 제일큰 팝콘을 먹을경우 양이많아 상영 끝날때까지 먹기 때문에 제일 힘들었네요. 결국 자리 옮긴 기억이 있습니다.
관이 작을 수록 팝콘소리가 더 크게 들리더라구요 소규모관이나 4dx관 소리가 더 울립니다 큰관에서는 그렇게 거슬리지 않더라구요
특히 팝콘 손으로 긁어 먹을 때 달그락 달그락...손가락을 뽑아버려야지
의식 못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ㅜㅜ
저도 오늘 엑스맨 보는데 조용한 씬인데 옆에서 와그작 드셔서 살짝 거슬렸어요 ㅠ
전 팝콘은 냄새가 고약하지 않으면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데,(갈릭이나 치즈 팝콘 정말 냄새가...) 조용한 영화는 은근 힘들더라구요.
전 아녜스가 본 바르다 볼 때 정말 영화 끝날 때까지 팝콘은 야무지게 쩝쩝하면서 먹는 분 때문에(바로 옆에서...) 영화 영 집중을 못했었던 것 같아요. 팝콘보다 더 나쁜 건 아아 가지고 들어와서 얼음 흔드시는 분..;;;(우와 나중에 뭐라고 하니까, 영화 속 소리가 시끄러우니까 안 들린다며...다 들린다고 이야기해드렸으나. 계속해서 흔드셔서 걍 포기를,,,,
이런 경우에 참 말하기도 그렇고 안하기도 그렇고 어려운것 같아요
본인들도 한번 크게 겪어보고 당해보면 느끼는게 있을까요
아예 둔해서 깨닫지도 못하려나 ㅜㅜㅜ
마자요ㅠㅜㅜ팝콘이 말하기도 젤 애매한 ㅠㅠㅠ
성숙한 관람문화가 중요하겠죠ㅠ
웬만하면 각박하게 굴지않는데 정말 팝콘을 입 벌리고 와그작!와그작! 먹는 사람이 간혹 있더라구요.
무슨 드라마에서 오바하듯이 과장되게 먹는데... 입은 안 닫으니 소리는 그냥 다 들리고..ㅎㅎ
껌 씹을 때 습관이라 의식안해도 딱딱 소리는 사람이랑 비슷한가 싶더라구요. 본인은 모르겠죠.ㅠ
밥먹는데 쩝쩝 소리나는 거 지적하는 난이도만큼 난감합니다.ㅎㅎ
이게 사실 팝콘을 먹는다고 무조건 관크가 아니라 ‘어떻게’ 먹느냐 그 방법에 따라 정상이냐 관크냐로 나뉘죠-.-;; 그 기준도 다 달라서 뭐가 관크다 라고 정하기 어렵지만 말씀하신 팝콘 한알씩 규칙적으로 입에다 던져 먹으면서 또 소리 와그작 와그작 크게 내서
먹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정말 고역이죠..-.-;;; 거기다가 팝콘통까지 대자면 정말... 아무리 영화관에서 먹으라고 파는 팝콘이라도 가급적이면 주변에 방해되지 않게 조용히 먹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아랑곳하지 않고 크게 요란하게 먹는 관크들은 정말.. ㅡㅡ; 고생하셨습니다
극장내에서 파는 것이고, 나혼자 보는 극장이 아닌이상 감안은 해야하지만 정도가 심하면 주메뉴인 영화를 놓쳐서 관크가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조조나 심야 외의 시간대에 영화를 볼 경우에는 쾅쾅 터지는 영화가 아니면 팝콘을 잘 안 먹는...
아..맞습니다..ㅠㅠ 팝콘 와그작 와그작 소리...뭐라 할 수도 없는..속으로만 고통스러워하는 관크네요 ㅠ
팝콘을 큰 소리로 드시는 것 까지는 괜찮은데 부스럭 부스럭 휘저으며 드시는 분들 보면 신경쓰이긴 합니다.
결국 서로가 조심해야 되겠죠.
저는 스킨쉽 심한 커플... 다 보여요...
엄청 시끄럽게도 씹어? 먹어 대는데
왜 하는 사람은 그걸 모르는지 ㅡㅡ 며칠전 기생충 보면서도 짜증났네요..
요새 상봉에서 영화 많이 보는데 홈플러스 이마트가 주변에 다 있어서 그런지 종량제봉투에 이런저런 음식 담아서 부시럭대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저번엔 그 종량제 봉투에 비닐 포장된 빵 잔뜩 담아와서 부스럭대며 먹던 분도 봤곸ㅋㅋ 가장 최악은 대형 조리퐁빌런이었는데요... 옆자리에서 그 봉지 부스럭 대면서 한번에 털어넣고 와작와작 씹어 대던 소리는 진짜ㅋㅋㅋㅋㅋ 그런 빌런들 겪고 나니 팝콘은 양반입니닼ㅋㅋ
개인적으로는 그런 소음들 섞인 영화관 사운드냐 걍 스테레오 이어폰이냐 선택하라고 하면 후자이기 때문에 가끔은 영화관 좌석에 ktx처럼 이어폰 꽂을 수 있게 해 줬음 좋겠단 생각을 합니다
팝콘 조용히 먹으려면 얼마든지 조용히 먹을수있는데 아예 그런 생각조차 없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것 같아요 ㅠㅠ
진짜 이런부분은 좌석 간격과 낙차 넓은곳 가는거 외엔 답이없죠.
팝콘을 일부러 소리내면서 먹는것처럼 느낄정도로...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먹는것일거라 생각합니다만...
그런 사람 옆에 앉으면 그날 영화 완전히 망칩니다
더워지니 팝콘과 함께 얼음을 마시며 계속 흔드는 경우도 있는데 이 소리는 더 크더라구요. 여름은 여러 관람 방해가 한 번에 늘어나는 듯요.
일반적인 관객들에게는 '그깟 영화 한편'으로 인식되는 경우도 많고, '매점에서 파는걸 사먹는건데도 잘못된거냐'는 의견도 많죠. 팝콘마저 뭐라 그러면 어쩌자는거냐는 말에 솔직히 뭐라 해야할진 모르겠어요 저는.
팝콘이나 다른 취식물 먹는것도 타이밍과 장르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ㅋ
왠만한 영화들이 사운드가 커서 먹는 소리가 묻혀서 괜찮은데 진짜 정적이 흐르고 조용해서 집중해야하는 부분인데 와그작 거리면 집중에 방해되긴해요. 좀 센스없다고 해야하나. 그렇다고 뭐라 말하기도 그런 경우라서..전 개인적으로 음료만 마시는 편이라 팝콘 같은거 먹게 되는 경우에는 영화시작전까지만 먹고 말아요 ㅋㅋ
익무에서도 흔히 언급되는 관크죠. 항상 ㅠㅠㅋㅋ
영화관 자체에서 파니 관크라기에 참 애매해서 문제에요ㅠㅠ 저도 그래서 팝콘먹고 싶을 때는 광고 시간에 후다닥 먹습니다..
에휴 ㅠㅠ
저도 영화볼땐 음료 하나만 사들고 팝콘 외 먹거리는 안사는편인데
개인적으로 팝콘 관크 신경쓰여서 원래부터도 안먹지만 더 먹으면 안되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개인이 사서 먹는다는데 말릴 순 없는데다 은근히 영화관에서 팝콘 먹는걸 재미로 느끼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평소에 딱히 팝콘을 먹을 상황이 없기도 하니 그나마 영화관에서 먹는게 제격이긴 하겠죠.
듣는 사람이 신경을 안쓸 수는 없고 먹는 사람이 조심하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에구 합법적으로 파는거 먹는거니 뭐라 말할수 없지만 ㅠㅠ
팝콘통 박박 긁는 소리는 좀 거시기 합니다...
ㅋㅋ
전 귀가 안 좋아 소리는 넘어가는데
손이 쉴새없이 왔다갔다....그게 제일 짜증이
진성 팝콘족들은 안하무인 배려 따윈 없는 나몰라라 입니다.. 정 힘드실때는 양해 부탁드리시지요.. 누구나 똑같이 시간 내고, 돈 내고 영화 보는건데요 ㅠ 욕보셨습니다.. 위추 드립니다 ㅠㅜ
아쉬운 부분이죠.
전 개인적으로 음료빼고 모든 음식 반입금지했으면 좋겠어요ㅜㅜ
아마데우스 감독판 보는데 영화의 반이상 팝콘을 우적우적 먹던 젊은 남자관객 ㅜ 옆사람들이 쳐다봐도 열심히 먹더니 이동진 GV가 시작되니 빈 앞자리로 옮기던 ㅜ 녹여먹는 팝콘이 필요합니다!
팝콘 자체는 영화관에서 파는 음식이기도 하고 다른 음식도 과한 냄새나 포장 소리가 아니면 다 그러려니 하지만
팝콘 먹을 때 입 열고 씹는 분들은 진짜 좀... ㅠㅠ
녹여 먹는 건 바라지도 않고 그냥 입이라도 좀 다물고 씹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팝콘 먹는 소리가 상당히 거슬리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