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기에 극장내 취식은 좀 너무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극장 내 향하는 관객들 모두 어찌보면 위험을 무릎쓰고.
잠시나마 위로를 시간을 얻고자 하는 마음일텐데..
이기적인 마음으로 마스크를 벗어재끼고 마음껏 음식을 섭취하는 분들을 보니 참 갑갑하더군요.
한편으로는 이 시기에 극장을 찾은 내가 잘못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아이고..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어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극장에서 좋은 작품 관람할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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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싸가지고 와서 대화하면서 먹는 애덜 더 보이더라구요. ㅠㅠ 직접 보니 할말이
극장 내 취식 금지한지가 언제인데.... 다시 점점 심각해지는 이 시기에... 꼭 극장에서 뭘 먹어야만 하는지... 넘 답답해요.ㅠㅠㅠ 안그래도 규제 사항에 극장은 꽤나.. 빡센 편인데 하라는대로만 하면 충분히 안전한 관람 가능할텐데 저런 사람들 때문에 규제가 더 심해지진 않을지.. 걱정스럽네요.ㅠㅠㅠ
어제 이 장면 보고 씁쓸하더군요...
저도 7월 14일에 '랑종' 보러 갔었을 적에 생수 하나만 들고 가서 봤습니다. 물과 음료수는 가능했었거든요.
전 파삭하고 팝콘먹는 소리나길래 기어가서 주의를 줬는데...
그담부턴 슬로우모션으로 가오갤의 드랙스가 되더군요. ㅜㅜ
(다 보인다 이눔!!)
극장에서 취식금지고 소리너무 크다고 말하니 정리하고 30분후에 나가시던데 말하고도 미안했어요ㅠ
이게 다… 그동안 빡세게 검열 안 하고 냅둬서 생긴 현상같아여ㅜㅜ 입장할 때 좀 확실하게 잡고 상영관에서 압수도 하고 퇴장도 시키고 벌금이나 과태료 부과도 했어야 '하면 안 되는 거구나ㅜㅜ' 하는건데ㅜㅜ 계속 냅뒀잖아요.. 일부 직원, 상영관만 철저하게 압수했을 뿐… 일관성이 없으니까 일을 이렇게 키운거죠. 저는 아예 안 가는 게 불안함 덜고 차라리 나은 것 같아요ㅠ
자꾸 불안해서 마스크 눌러 쓰게 되더라고요.
가뜩이나 옆옆 자리 관객이 신발 신은채로
무릎 접어 좌석을 발로 눌러서.... 짜증도 나더라고요.
아직도 남얘기 이겠거니 치부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는걸 오늘 압구정cgv 가보고 알았어요. 영화관 자체에 사람은 없는데 진상은 그때나 지금이나 별로 안줄어 든것 같다는게 함정 이더라구요.
덕분에 하루종일 쫄쫄이 굶으면서 영화 내리 4편을 보고 왔네요.
소리만 들려도 관크 확률이 워낙 높아서
오늘도 걸렸구나 합니다 ㅠㅜㅜ
많더라구요
좀 숨기면서 먹으면 이해라도 하지...
부시럭부시럭 거리면서 마스크 내리고 대놓고 먹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