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꼽는 '핵노잼' 영화는 조선명탐점 놉의 딸

명절에 쉬어가려고 선택한 영화였는데 완벽히 실패했습니다.

전작에 비해서 전혀 향상되지 않은 유머는 더 이상 명배우 김명민을 구원해주기 어려웠어요. 이제 더 이상은 웃기지 않고 명배우님은 코믹물을 하시면 안될 것 같아요.

거기에다 너무 통통 튀는 점프 컷의 구성은 속도감은 있지만 제대로 편집할 사람은 있는지 제작진을 의심하게 만들더군요.

여배우 님은 두번 놀래키시던데요. 어쩜 저렇게 이쁠까하고 놀라게 만들고 어쩜 저렇게 연기를 못할까 하고 의심하게 만들었습니다. 이것도 능력이라면 정말 대단한 능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전작보다 여배우 조차도 흡입력이 없어요.

이 정도의 핵노잼은 최근에 본적이 없어요.

이번 영화는 4년전 영화와 같은 구성인데 이런 구성은 한번만 하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