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옹] 이제서야 보네요.
아마 우리나라의 아저씨를 보기 전에 이 작품을 봤다면 느낌이 더 다르지 않았을까 싶은 아쉬움도 크네요.
생각없이 본 영화에 주제에 놀라고 음악에 놀라며 배우들 연기에까지 놀라면서 봤던 영화였습니다.
아무 것도 없을 것만 같은 죽음만 가득한 그의 인생에 등장한 한 아이가 준 지금의 삶이라는 사랑이 참 뭉클하네요.
어린 아이라는 설정이 오히려 더 좋았다고 느꼈던 게 그저 맑고 투명한 존재라는 점이 더 가슴 아프고 구구절절하게 다가오더라고요.
마지막 아파트에서의 탈출 장면이 참 가슴 아프고 뭉클하네요. 뤽 배송 감독님 작품 중에 이게 아마 마스터피스겠죠 ?
나탈리 포트만 배우는 어릴 때나 지금이랑 다를 게 없고 ..
게리 올드먼 배우가 나오는 줄도 모르고 봤는데 연기가 장난 아니였네요.
관에 사람들이 참 많았는데도 누구 하나 숨소리, 기침소리, 드시는 분도 안 계셔서 참 놀라웠습니다 ..
다들 엔딩 크레딧까지 잘 안 나가시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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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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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당시 극장에서 보고나서도 나중에 수없이 돌려봤던 추억의 명화입니다.
저도 어제 오랜만에 다시 관람했네요. Shape of My Heart가 울려퍼질때 감동이 또 한번 밀려왔네요ㅜㅜ
이 노래 때문에 레옹 ost샀는데 막상 이 노래는 안들어 있다는게 함정 ...
헐 ㅋㅋ 이 노래가 완전 메인인데 의외네요ㅎ
이 노래는 스팅의 개인 앨범에 들어있습니다.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따로 구매했는데 막상 들어보니 명가수 스팅답게 다른 노래들도 좋아서 결과적으로는 꽤 만족했습니다.^^
주말에 갈 예정입니다. 마스터피스
지방은 시간표가 거의 하루에 한편이라...
지금 보러 가는중입니다 포스터 남아있기를
광주는 포토는 포토는 ㅠㅠ
뤽베송 감독님의 마스터피스는 니키타나 레옹일듯 하네요
당시에는 A2사이즈 포스터를 줬군요. 부럽습니다....
그 당시 까페나 술집에 영화 포스터 액자붐이 불었는데 그 때문인지 레옹 포스터도 사방에 꽤 많이 붙어있던 기억이 납니다. 단연 1위는 그랑 블루 포스터였죠.
그 뒤로 뤽 베송이 내놓은 액션 영화들이 니키타와 레옹의 클리셰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있죠.
뒷일을 생각하길 포기한 듯 앞뒤 안 보고 막 나가는 악당들의 묘사가 대표적입니다.
디스 이즈 프롬... 마틸다...
명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