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태치먼트(Detachment)

디태치먼트(Detachment)는 분리, 초연, 무관심 이란 의미인데

주인공의 태도가 그렇습니다.

기간제 교사인 주인공 헨리는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는데 등장하는 여자들과 잘 지내면서도 마음의 거리를 두며 생활합니다.

뭐 나중에는 결국 다가간다는 내용인데 이 내용을 풀어나가는 영화속 세계가 정말 ㅈ같은 현실입니다.

학생들은 교사한테 쌍욕하고 침뱉고 그 학부모들은 내 자식 책임지라고 난동피우고 그러면서 선생들은 점점 힘들어합니다.

하지만 헨리는 학생들과 거리를 유지함으로써 자신을 지켜나갑니다.

단순히 보면 미국 교육을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영화지만 좀 더 깊게 나가면 미국 사회가 디태치먼트(Detachment) 라고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결국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디태치먼트(Detachment)의 반대라는 거죠..

ps. 사미 게일(sami gayle 96년생 152cm)이란 배우가 나오는데 너무 귀여워서 깨물어 먹고싶습니다.

     근데 이게 2011년 영화인데 96년생이면 중딩때 찍은건데 역할이 창녀 .. ㅎㄷㄷ